(연구배경) 전 세계적으로 평균적인 사람은 하루 중 거의 7시간을 화면을 보면서 보내는 것으로 추정됨
- 컴퓨터, 전화, 전자책 등 화면 사용 시간은 `13년도 이후 하루에 최대 50분까지 증가하였음
- 스크린 기반의 미디어 장치를 사용하는 시간은 전 세계 모든 사회에서 대부분의 아동과 성인의 삶에 일상화 되어 있음
(연구개요) EU 지원 SCREENS 프로젝트는 과도한 화면 사용 시간이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음
- SCREENS 프로젝트의 목표는 디지털 화면 사용이 어린이와 성인의 건강과 행동에 미치는 잠재적 인과 관계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이었음
- ”이 분야의 대부분의 연구는 관찰적이거나 인공 실험실 기반 연구 환경에서 수행되었다. 즉, 디지털 스크린 시간과 건강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한 증거가 약하다는 의미이다“라고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Grontved는 설명함
(연구방법) SCREENS는 디지털 스크린 사용을 방법론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설계하였음
-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위해 개발된 여러 소프트웨어 앱과 새로운 표준화된 부모 및 자가 보고 설문지를 사용하여 연구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자유로운 생활 환경 내 참가자의 디지털 화면 사용을 측정할 수 있었음
- ”이것은 어린이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 습관과 가정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대상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위해 설계된 첫 번째 평가 도구 플랫폼이다“
- 연구자들은 이 평가 플랫폼을 사용하여 89가정의 34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험 연구를 수행하였음
(연구결과) 연구팀은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여가 시간에 디지털 화면 사용을 제한하면 자녀가 활동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음
- 그러나 성인의 디지털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습관적인 활동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었음
- ”놀랍게도 화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어린이의 수면 시간이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성인의 여가 시간 동안 디지털 화면 사용을 제한하면 전반적인 정신 건강 및 기분 개선과 함께 수면 시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교육 수준이 낮은 부모의 자녀와 편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가 문제가 되는 화면 사용이 더 많다는 것임
- 연구원들은 부모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 습관, 스크린 사용에 대한 태도, 가정에서의 스크린 미디어 사용 규칙이 자녀의 레크리에이션 스크린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였음
- ”우리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의 지표인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의 행동 문제 및 전반적인 행동 문제를 외현화 및 내재화하는 것과 일관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 SCREENS 프로젝트는 진행 중인 공중 보건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방법론적으로도 정확했음
- “우리는 현재 어린이의 행동 및 정서적 문제, 가족 결속,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화면 사용 제한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정도를 조사하는 실험 연구를 위하여 다른 데이터를 작업하고 있다”
SCREENS
- 펀딩 : Horizon 2020
- 기간 : 2017.02.01.~2023.01.31.
- 예산 : 약 150만 유로 (EU 지원 100%)
- 총괄 : SYDDANSK UNIVERSITET (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