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과학 장관은 복잡한 EU 연구비 신청서 작성에 대한 조언을 위해 컨설턴트에게 지불되는 EU R&D 자금의 금액을 비난함
- 슬로베니아 과학 장관 Igor Papic은 “외부 지원 기관 없이 성공적인 호라이즌 유럽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언급
- 이처럼 연구 자금 신청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연구자가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Pipic 장관은 지적함
- Papic에 따르면 연구 기관이 컨설팅 서비스에 얼마를 지불하는지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많은 경우 컨설턴트가 컨소시엄의 일부가 되어 예산의 10~15%까지 받을 수 있음
신청서 작성 간소화를 위한 2단계 신청 절차
- Papic 장관은 집행위원회가 유럽연구위원회(ERC)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2단계 신청 절차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
- ERC 신청자는 먼저 연구 아이디어와 함께 10~15페이지를 제출한 후에 아이디어가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청자는 프로젝트의 관리 세부 사항으로 더 긴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게 됨
- 이러한 신청 절차는 이미 ERC를 넘어 호라이즌 프로그램의 일부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이를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더 광범위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Papic은 말함
- 이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면 경쟁의 첫 번째 단계에서 참가 비용을 줄이고, 두 번째 단계에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연구팀과 컨소시엄이 호라이즌 연구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음
- 그러나 개별 연구원에 초점을 맞춘 ERC와는 다르게 호라이즌 유럽 필라2의 연구는 여러 국가 및 연구 기관의 많은 파트너와의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전문 관리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