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진단 솔루션 개발을 휴대용 코로나19 진단키트로 활용

LungCARD 프로젝트, 연구의 유연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 사례

  • 때로는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구하는 중에 결국 다른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 마리퀴리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착수한 LungCARD 프로젝트는 원래 폐암 환자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결국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기술로 사용하게 됨

간단한 혈액 검사를 사용한 EGFR 돌연변이 감지 시스템 개발

  • (배경) 비소세포폐암(NSCLC)은 모든 폐암의 75%를 차지하며, 환자가 받는 치료 유형은 주로 돌연변이 검사에 따라 달라짐
  • 돌연변이 검사를 위해 환자의 특정 생체지표에 대해 스크리닝하여 EGF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사함
  • 일반적으로 이 스크리닝은 PCR 및 LAMP와 같은 DNA 증폭 기술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행되며, 두 가지 모두 종양에서 특정 돌연변이의 존재를 테스트함
  • 그러나 이 접근법의 문제점은 폐암 환자가 너무 아파서 시행할 수 없는 절차인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
  • (내용) 이에 따라 LungCARD 프로젝트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사용하여 EGFR 돌연변이를 감지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개발하여 EGFR 검사를 위한 조직 검사의 필요성을 제거함
  • 이후에 LungCARD는 EGFR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탐지하여 완전한 현장 검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재개함
  • 이는 임상의로 하여금 NSCLC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정확하게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결과) 이를 통해 LungCARD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작동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 Doctor Vida를 개발함

현장 진료 EGFR 테스트기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로

  • Doctor Vida가 현장 진료 EGFR 테스트를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이 닥치며, 연구팀은 이들의 솔루션이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연구 방향을 전환함
  • Doctor Vida Pocket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시장에서 가장 작은 휴대용 PCR 장치로, 모바일 앱을 통해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제공하는 샘플 수집 및 테스트가 가능한 유일한 올인원 키트
  • 해당 기기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HIV, HPV 및 레지오넬라와 같은 질병에 대한 유당 및 글루텐 과민증 검사를 위해 모든 대륙에서 사용 가능하며,
  • 수의사들이 동물 질병의 신속하고 편리한 검사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페루의 국제감자센터는 감자 바이러스를 탐지하기 위해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음
  • 연구팀은 계속해서 Doctor Vida Pocket 장치를 발전시켜 혈액 및 혈장을 포함한 다양한 샘플 유형에 맞게 조정하고 있음

LungCARD

  • 펀딩 : 호라이즌 2020 –MSCA
  • 기간 : 2017.01.01.~2022.10.31.
  • 예산 : 약 100만 유로 (EU 지원: 약 98만 유로)
  • 총괄 : STAB VIDA (포르투갈)

SOURCE : European Commission - Success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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