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EU, 호라이즌 유럽 가입을 위한 탐색적 회담 지속
- (개요)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다보스에서 만나 호라이즌 유럽 및 Erasmus+ 가입에 대해 논의함
- 집행위 대변인에 따르면 1월 20일 스위스와 EU 대표는 7차 회담을 개최하였으며 다음 회담은 3월 7일로 예정됨
- (내용) 스위스 정부는 성명을 통해 “회담에서 대통령은 스위스와 EU가 공유하는 가치와 대륙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문제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강조하였으며, 추가로 EU의 호라이즌 유럽 및 Erasmus+ 프로그램에 대한 가입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힘
- (배경) 스위스는 호라이즌 유럽에 정치적 문제로 인해 가입하지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스위스 연구자들은 ERC 그랜트에서 제외되며, 컨소시엄에 가입하려면 자체 연구비를 충당해야 함
- 또한, 최근 유럽 전체의 연구 인프라 시설을 조정하는 유럽연구인프라 전략포럼(ESFRI)에서 제외되기도 함
- 스위스와 EU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EU 법률과의 일치, 국가원조 문제, EU 결속 정책에 대한 스위스의 기여 등 공동의 이해가 필요한 몇 가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 (기타) EU와 스위스 및 영국의 관계를 담당하는 집행위원 Maroc Sefcovic는 3월 15일 프리부르 대학에서 ‘EU와 스위스의 관계: 현상 유지와 관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
SOURCE : SCIENCE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