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된 계란 성별 감별 기술을 통한 동물 복지 개선
- (배경) 양계 산업에서 갓 태어난 병아리의 성별은 부화 후 부화장에서 수동으로 결정됨
- 알을 낳을 수 없는 수컷 병아리는 계란 생산에 있어 원치 않는 부산물로 간주되어 생후 1일만에 도살당하며, 이 때문에 네덜란드에서만 매년 약 4,500만 마리의 수컷 병아리가 도살됨
- (개요) EU 지원 InOvotive 프로젝트를 통해 네덜란드 회사 In Ovo는 알의 성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부화 전에 알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게 함
- (의의) 부화 전에 병아리의 성별을 구분하는 Ovo의 기술은 불필요한 병아리 도살을 중단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는 계란 생산에 혁명을 일으키고 윤리적 딜레마를 제거하며, 동물 복지의 개선을 지원함
- (내용) In Ovo는 계란이 나온 후 9일째에 계란의 성별을 식별할 수 있음
- (방법) 껍질에 작은 구멍을 낸 후에 배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량의 액체를 채취한 후 구멍을 즉시 닫음
- 질량 분광법을 사용하는 완전 자동화된 프로세스는 성별과 관련된 화학적 바이오마커의 존재에 대해 각 샘플을 스크리닝하여 배아가 암컷인지 수컷인지를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게 함
- 분석은 배아가 아직 의식적인 고통이나 불편함을 경험하지 않는 21일 배양 과정의 9일째에 이루어짐
- (경과) In Ovo의 기술은 현재 네덜란드의 상업용 부화장에서 일제히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추후 다른 국가에 배치될 계획
In Ovo
- 기간 : 2020.06.01.~2022.05.31.
- 예산 : 약 352만 유로 (EU 지원: 246만 유로)
- 총괄 : IN OVO Holdings BV (네덜란드)
SOURCE: CORD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