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태양광을 활용하여 물로 연료를 만든 일본 연구팀에 500만 유로 상금 수여
- (개요) 도쿄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햇빛으로부터 풍부하고 저렴한 연료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공로로 지난 12월 EU로부터 500만 유로를 수상
- ’미션 이노베이션‘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틀 안에서 열린 ’Fuel from the sun‘ 상에는 총 22팀이 지원하였으며, 일본팀은 최종 후보인 프랑스와 영국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함
- 이번 EU상은 화석 연료의 대안을 찾기 위해 인공광합성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내용) 해당 기술은 식물이 태양광을 사용하여 물을 산소로, 이산화탄소를 포도당 형태의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는 자연 광합성을 모방
- 인공광합성은 햇빛을 사용하여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하여 산소는 대기로 방출하고 수소는 연료로 사용
- (방식) 참가자들은 소형 엔진에 동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연료를 생성하기 위해 인공광합성을 사용하는 장치를 개발해야 했으며,
- 이러한 장치를 실외에서 작동시켜 생산된 연료의 양, 구성 및 엔진 동력 공급 능력에 대해 테스트가 진행됨
- (방법) 우승팀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고 물을 갈라지게 하는 초미립자를 광촉매로 사용
- 생성된 수소는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여 엔진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메탄을 생성함
- (의의) 연구팀 기획책임자인 Kazunari Domen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 는 수소 생산을 목표로 했지만, 이번 경쟁 덕분에 저장과 운송에 더 유리한 메탄과 같은 녹색 연료 합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었다‘고 밝힘
- (결과) 우승팀의 장치는 0.6%의 효율성을 달성(즉, 99% 에너지가 손실)
- 이를 상업화 하기 위해서는 촉매가 최소 5%의 효율성을 제공해야 할 것
- 한편, 연구팀은 이미 5% 또는 10%의 효율성을 제공할 만한 후보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힘
SOURCE: European Com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