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 탐사와 이용 협력 증진을 위한 MoU
- 해당 MoU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프란츠 파요(Franz Fayot)가 서명하였으며, 체결식에는 룩셈부르크 왕세자가 기욤(Guillaume)이 참석함
- 이종호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다른 나라 보다 앞서 우주 분야에 대한 기술과 투자를 발전시켜왔으며, 한국도 우주 경제 시대에 접어들며 우주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 파요 장관은 이번 서명을 중요한 이정표로 언급하며 “이는 우리 산업, 연구센터 및 대학 간의 프로젝트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의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 또한, 파요는 “룩셈부르크우주국(LSA)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사이에 이미 확립된 협력 관계는 이번 MoU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임을 강조
- 권현준 과기정통부 연구관은 “공동 연구개발, 우주 정책·법률·규정, 우주 탐사 및 우주 자원의 지속 가능할 활용, 우주 산업 및 우주 경제를 포함한 우주 과학, 기술 및 응용” 등을 포함하여 이번 MoU의 개요를 설명
- MoU 서명식 이후 비즈니스 대표단 일부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에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 당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 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우주 경제에 대한 한국의 과제를 제시하였음
한국의 우주 투자 및 계획
-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지구관측위성 아리랑과 정지궤도위성 천리안을 개발한 항우연(KARI)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은 지난 6월 누리호의 발사를 성공한 바 있음
- 윤 대통령에 따르면, 한국의 목표는 우주 5대 국가가 되는 것으로 `32년까지 달 탐사, `45년까지 화성에 발사체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함
- 또한, 윤 대통령은 우주 부문을 위한 펀드가 조성될 것이며, 민간 기업을 위한 전략은 우주 안보를 위해 국방과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발표
- 이에는 NASA를 포함한 해외 우주 기관과의 프로젝트 협력 및 데이터를 활용한 재해 예방 등이 포함됨
- 지난 4월 한국은 우주 지출을 전년 대비 19%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는 당초 제안보다 15% 더 많이 투자하였음
- 한국은 지난 `21년 5월 NASA의 우주 탐사 연합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한 10번째 국가가 되었음 (룩셈부르크는 `20년 10월, 8번째 국가)
- 이종호 장관은 “우리는 단순한 산업 협력을 넘어, 법률 및 규정과 같은 정책 측면에서도 협력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가 아시아와 유럽 각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국제 협력을 위한 일종의 국제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밝힘
SOURCE: Del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