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EU 회원국과 호라이즌 유럽 가입국의 연구 사무총장은 지난 13일과 14일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가 프라하에서 주최한 ERAC 회의에 참여하였다.
ERAC EC의 공동 의장인 Signe Ratso는 우크라이나 연구원에 대한 EU 지원의 최신 현황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녀는 지난 6월 9일 우크라이나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 협정이 발효되었음과, 실향한 우크라이나 연구원에 대한 EU의 지원을 강조하였다. Ratso는 또한 2023년 2월의 차기 ERAC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R&I 시스템 복구를 위한 EU 지원에 대한 논의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략적 논의에서 ERAC는 최근 '유럽 혁신 의제'에서 집행위원회가 취한 접근 방식과 제안한 조치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ERAC 회원들은 딥테크 혁신 및 관련 행위자에 대한 초점을 지지하였으며, 동시에 혁신 정책의 다른 요소를 무시해서는 안 되며 EU의 산업 정착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 전략적 논의는 연구인프라(RI)의 디지털 전환을 다루었다. ERAC 회원들은 잘 작동하는 유럽 연구인프라 생태계의 고부가가치를 강조하였다. 연구인프라는 유럽오픈사이언스클라우드(EOSC) 데이터의 사용자이자 제공자이며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분야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연구인프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ERAC는 GEANT(유럽국가간연구교육네트워크의 협업 이니셔티브) 및 EuroHPC(유럽고성능컴퓨팅공동사업)와 같은 다른 유럽 이니셔티브와의 조정을 포함하여 EU 수준에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ERAC는 ESFRI(유럽연구인프라전략포럼)와 EOSC간의 가볍고 유연한 조정 구조를 요구한다.
회의 둘째 날에는 다음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P)에 대한 ERAC 토론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회원국 공동 의장인 Barbara Weitgruber는 차기 FP 준비를 위한 조기 전략적 조언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에 따라 ERAC에 부여된 의무를 설명하였다. 이 의무에 따라 ERAC는 호라이즌 유럽이 종료되기 5년 전에 이미 다음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시작하였다. 토론에서 ERAC 회원들은 EU, 회원국,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위한 FP의 강력하고 다양한 부가 가치를 강조하였다. 그러나 근본적인 변화와 현재의 여러 위기 상황은 우리가 연구혁신(R&I)에서 협업하는 방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접근방식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ERAC는 ERA 정책 의제 2022-2024의 구현에 대해 논의하면서 회원국들이 15개의 ERA 조치를 이행하기로 약속하였다는 점에 만족스러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