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s Johnson 영국 총리가 퇴임하면서 생기는 정부의 혼란이 국제 과학 협정에 대한 협상을 손상시키고 있다.
영국 과학부 장관 George Freeman이 사임하면서 영국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을 위한 몇 달간의 투쟁과 영국의 대안 프로그램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확실해졌다.
Freeman은 Johnson이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하기 위해 지난 3일 동안 Johnson의 정부를 떠난 장관 중 한 명이다.
Johnson이 사임한 후 Freeman은 트위터를 통해 보수당이 새 지도자를 찾는 동안 공직을 비우지 않도록 관리 정부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 부름에 Freeman에 합류했으나, Johnson은 당 대표로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절차는 9월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총리가 임시직을 유지하기 위해 사임하는 선례가 있었으나, 관습적으로 그들은 정책 변경을 도입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해왔었다. 그러나 Johnson은 관습을 전혀 따르지 않으며 영국 헌법이 작동하는 불문 규칙을 여러번 깨뜨려왔다.
영국의 임시 정부가 있는 동안 EU와 영국은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 영국의 가입 장벽이 제거될 가능성이 없음을 의미한다.
의회가 여름 휴회에 들어가면서 업무는 더욱 제한적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얼마나 기능을 할 것인지와, 호라이즌 유럽 대안인 Plan B 출시에 대한 Freeman의 사임의 의미는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대한 대치 상황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Freeman은 올 가을 시작할 계획으로 Plan B를 추진해왔다.
최근 브뤼셀을 방문했을 때 Freeman은 준회원국 가입 문제가 가을까지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다면 영국은 대체 국제 과학 프로그램(Plan B)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Freeman의 사임 이후, 그는 정부의 불안정이 영국의 국제적 명성을 손상시키고 있으며, 과학과 기술에 관한 주요 국제 협정의 협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혼란으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Freeman은 Johnson의 총리직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서한에서 호라이즌 유럽 가입 건을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림자 과학 장관인 Chi Onwurah는 트위터를 통해 보수당 정부가 3년 동안 과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자신의 허영심을 위해 세계 최고의 연구를 기꺼이 희생하려한 Johnson을 비난했다.
Onwurah는 "과학자, 연구원, 기업, 투자자, 일반 대중, 심지어 과학 장관조차도 보수당 정부가 영국 과학을 지원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