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클라우드 계획(European Cloud Initiative)

정책 수립 배경

1) 지식공유, 연구개발수행, 공공정책 시행 등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빅데이타(Big Data)는 세계 경제 및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산업 및 혁신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

2) 빅데이타(Big Data)의 영향으로 과학연구분야는 연구성과물 및 자료들을 공유하는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를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

3) 과학기술분야 출판논문 세계 순위 10위 내에 유럽연합 회원국들 중 독일(4위), 프랑스(6위), 이탈리아(8위), 스페인(10위) 등이 자리 잡고 있음.

4) EU는 높은 과학기술 자료 생산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자료들이 EU권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면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과학기술분야 출판논문 순위 (Scimago Journal& Country Rank, 2018)

 

4)유럽 클라우드 개발의 필요성이 회자되면서 과학계 관계자들과 OECD 정부의 요청으로 2015년 회원국들로 승인을 받아 유럽집행위원회는 2016년 유럽 클라우드 계획(European Cloud Initiative)을 발표함.

5)1.7백만 유럽 연구자들과 70백만의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에게 자료를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무료 플렛폼을 제공함으로써 과학기술관련자료의 재사용율을 확대하고 각 회원국간 과학연구분야 간에 경계를 허물어 과학기술분야 자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

세부목적

1) 기존의 IT재반시설을 연결하여 유럽 오픈 사이언스 클라우드 구축

2) 클라우드를 실행할 수 있는 엑사급 슈퍼컴퓨터를 개발하여 2022년까지 동 분야 세계 3위안으로 진입

3) 유럽 오픈사이언스클라우드의 보안을 강화하고 신뢰를 쌓아 사용자 확산

 예산지원방식

1) FP7 및 Horizon2020을 통해 주요 연구개발사업이 지원되었으며 그 외에 유럽인프라전략포럼(ESFRI: European Strategy Forum on Research Infrastructures)의 지원을 받음.

※ 유럽인프라전략포럼의 지원 중, 약 80%는 개별 EU회원국의 지원에 해당함.

2) 유럽집행위원회는 2020년까지 3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 회원국들은 각 국에서 시행중인 정책을 활용하여 별도로 지원할 예정.

※ 2020년 이후, EU 회원국은 이 전의 필요예산을 근거로 분담금을 납부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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