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Bill Gates)가 유럽 기업의 청정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유로의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Fund를 조성하였음.
새롭게 조성된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Fund는 EU가 5천만유로를 공동 투자하여 조성한 자금으로 전기 생산 및 저장, 운반 등을 비롯하여 에너지 시스템 효율성 분야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임. EU의 자금은 Horizon 2020의 InnovFin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임.
2015년 파리 기후협정에서 처음 언급된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Fund는 내년에는 유럽 기반의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빌 게이츠의 이러한 자금 조성은 인디아의 무케쉬 암바니(Mukesh Ambani),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베르크(Michael Bloomberg),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알리바바의 잭 마(Jack Ma), 소프트 뱅크의 마사요시 손(Masayoshi Son)등을 비롯한 전세계 재벌들의 후원을 독려하여 수십억유로의 지원을 약속받았음.
빌 게이츠는 향후 50년간 소비될 에너지의 양은 현저하게 증가하겠지만 우리는 탄소배출량을 점점 줄여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달 IPCC의 보고서에 소개된 기후변화 관련 사진들을 보면 전 세계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결책은 혁신뿐이라고 강조함.
출처: Science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