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4개의 박사과정, 1,500명의 박사 후보생의 훈련 및 기술 개발에 4억 500만 유로가 지원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 4월 1일 마리퀴리 프로그램(MSCA)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호라이즌 유럽(HE) 프로그램에서의 첫 MSCA 공모였으며, 총 1,076개의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EC는 총 144개의 박사과정의 1,500여명의 박사 후보생에 4억 500만 유로(약 5,413억 원)를 지원한다.
이중 5,300만 유로(약 708억 원)는 박사 후보생을 교육하고 산업 및 비즈니스를 포함한 학계 외부에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8개의 산업 박사 프로그램에 수여된다. 3,600만 유로(약 481억 원)는 10개의 공동 박사 과정에 사용된다.
이러한 박사 과정은 EU의 38개국, HE 프로그램 및 기타 국가에 기반을 둔 1,160여개의 조직을 포괄하는 국제 파트너십에 의해 구현된다. 여기에는 120개의 중소기업을 포함하여 총 232개의 민간부문이 포함된다.
선택된 프로젝트는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재생 에너지 및 기후 회복과 같은 분야의 연구를 촉진한다. 산업 박사 학위는 전기이동성을 위한 급속 충전소, 마이크로전자 또는 6G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 개발과 같은 분야에서 박사 후보자를 양성한다. 공동 박사 학위는 알츠하이머병과 녹내장 치료 등을 다룬다.
선택된 프로젝트 분야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 엔지니어링 및 ICT : 33%
- 생명 과학 : 24%
- 화학 : 13%
- 환경 및 지구과학 : 10%
- 물리학 : 8%
- 경제학 : 1%
- 수학 : 1%
다음 펀딩 라운드(MSCA 박사 네트워크 공모)는 2022년 5월 12일에 시작된다. 이는 유럽 전역과 그 너머의 다양한 부문 조직의 파트너십을 통해 박사 과정을 구현한다. 이는 고도로 숙련된 박사 후보자를 양성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며 혁신 역량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 고용 가능성을 높인다. 2014년 부터 MSCA는 1,080개의 박사과정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Horizon Europe, 마리퀴리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