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Career in Europe
[KERC 서포터즈] 나의 유럽진출 경험담 – 이승혜(독일/첨단바이오)
-
작성자
최고관리자
- 날짜 June 12. 2025
본문
1. 나의 첫 유럽, 폴란드
평생을 포항에서 나고 자라며 늘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학부를 다니는 내내 외국 드라마에서만 봐왔던 해외 대학 생활을 상상하며 교환학생을 준비했고, 졸업 직전 마지막 학기를 교환학기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체코 프라하의 화학대학교로 갈 예정이었으나, 교환교의 사정으로 인해 갑자기 폴란드로 파견되게 되었습니다. 출국 직전까지도 폴란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언어를 쓰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기대 없이 간 곳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할 만큼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6개월만 머무르는 교환학생에게도 실험실 인턴의 기회가 주어졌고, 저는 폴란드 포즈난(Poznań)의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교(Adam Mickiewicz University)에서 식물분자생물학 실험실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턴기간 내내 유럽의 수평적인 분위기와 주변 유럽 국가들과 국경을 넘나드는 협업 문화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유럽에서 계속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유럽 대학원 진학을 알아보게된 첫번째 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