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C 서포터즈]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Mullard Space Science Laboratory(MSSL)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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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 날짜 May 05. 2025
본문
Q: 자기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기 KERC 서포터즈(우주항공 및 해양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재입니다. 저는 학문적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북유럽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킬 대학교에서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럽우주국(ESA)과 영국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를 거쳐 현재는 세계적 우주과학 연구기관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의 뮬라드 우주과학연구소(MSSL: Mullard Space Science Laboratory, 이하 MSSL)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천문학자이자 행성 과학자입니다.
현대 천문학은 단순한 관측을 넘어 첨단 기술과 융합된 종합 과학으로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최첨단 망원경과 인공위성을 활용하여 우주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천체들의 움직임을 분석합니다. 천문학자로서 저의 여정 역시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끝없는 지적 모험입니다.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저는 매일 인류의 지적 호기심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학문을 경험하고 있는 행운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호기심이 저와 제 가족을 굶어 죽게 하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어쨌든 제가 연구하는 외계행성 탐사 분야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인 “우리는 우주에서 혼자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도전적인 여정인데, 이러한 연구는 순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인류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KERC 서포터즈에 지원했던 것은 이러한 첨단 우주과학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우주과학은 미국, 유럽 등 초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이에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프라와 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럽의 선진 연구 문화와 방법론을 한국의 과학계에 소개하고, 반대로 한국의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유럽에 알리는 양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유럽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위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제가 경험한 유럽의 연구 문화, 국제 협력 프로젝트 참여 방법, 연구 funding 획득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주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경력 개발을 넘어, 한국 우주과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연구 활동과 더불어, 과학 대중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한국과총 ‘과학과기술’지에 기고함을 시작으로, 현재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www. sciencetimes.co.kr)의 전문 필진 및 기자로서 현재까지 700여 편의 과학 기사와 칼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BBC, Forbes 등 해외 유수 매체에도 천문학 전문가로서 자문과 칼럼을 제공하며, 과학의 경이로움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대중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본인의 과학 및 공학 연구를 자랑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부탁드립니다. 사이언스타임즈 담당자분과 상의 후 연구를 잘 정리하고 기사로 잘 만들어서 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소속기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은 1826년에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영국 최초의 세속적이고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대학입니다. 설립 당시 종교, 인종, 계급에 관계없이 모든 이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혁신적인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영국 최초로 여성에게도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EDI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에서도 빠지지 않는 대학교 연구기관입니다.




태양계를 둘러쌓고 있는 먼지 원반은 우리에게 행성 형성의 비밀과 미래를 알려줍니다.
현재까지 분석된 작은 먼지 중 가장 원시적이고 덜 변형된 혜성 먼지 입자입니다.이러한 입자들이 모여서 혜성을 이루고 더 나아가서 지구와 같은 행성을 이룹니다.
또한, ESA Rosetta 미션의 MIDAS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저는 혜성 67P/Churyumov-Gerasimenko의 미세 먼지 입자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미터에서 나노미터 규모의 혜성 먼지 형태를 분석함으로써, 초기 태양계에서의 먼지 성장 과정과 태양계의 기원, 나아가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 가능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혜성 물질의 원시성(primitiveness)을 규명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교육 및 Outreach 측면에서는,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에게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과학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은 제게도 매일 새로운 경험과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는 연구와 교육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ESA, NASA 등 주요 우주 기관들과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은 우주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의 우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행성 형성과 진화에 관한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같이 연구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주세요.
먼저 2020년 블랙홀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현존하는 최고 수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인 로저 펜로즈 경 (Sir Roger Penrose))이 저희 연구소에 명예 펠로우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분은 저희 UCL 특히 저희 건물에서 학사과정을 진행했기에 명예 펠로우로 등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감히 비비지도 못할 거인과 같은 분이고 실제로 뵌적도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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