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toma 프로젝트,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기술 개발

매년 수백만 명의 환자가 다양한 수준의 오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심지어 목숨을 잃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병과 관련 정보의 수는 15% 오진 확률을 가진 임상의에게 압도적일 수 있다. 더욱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이 내려질 때까지 몇 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AI를 활용한 의료 의사 결정 지원

EU의 자금 지원을 받는 심토마(Symptoma) 프로젝트의 목표는 진단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비용과 소요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심토마(Symptoma) 프로젝트의 중소기업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Jama Nateqi에 따르면 "우리의 비전은 모든 환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여 정밀의학을 향한 물꼬를 터주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심토마(Symptoma) 프로젝트팀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디지털 의료 보조 장치를 개발하였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참고하여 질병 별 후속 질문을 하는 챗봇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특정 조건의 강력한 지표인 증상을 식별하여 가능한 질병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모든 증상을 평가한 후 심토마(Symptoma) 검색 엔진은 확률에 따라 정렬된 잠재적 의학적 원인 목록을 제공한다.

제한된 데이터베이스를 종종 사용하는 다른 온라인 증상 검사기와는 달리 심토마(Symptoma)는 희귀 질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왜곡된 확률과 부정확한 진단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20,000개 이상의 질병과 수십억 개의 증상 및 위험 요소와의 연결 고리를 고려한다. 의학 저널, 사용자 데이터 및 전자식 의료 기록은 이 정보의 출처로 사용된다.

심토마(Symptoma)는 내부, 외부 및 동료 검토 연구에 따라 가장 높은 진단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자는 전 세계 107개 솔루션을 비교하는 연구와 계약하여 심토마(Symptoma)가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쟁사조차도 이의 월등한 성능을 인정하였다. 현재 심토마(Symptoma)는 매달 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36개 언어로 운영되어 언어 장벽을 이겨내고 있다.

 

코로나 관리에서 심토마(Symptoma) 의료 비서

연구진은 "프로젝트 동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전염병에 대한 우리의 영향이었다”고 말한다. 심토마(Symptoma) 프로젝트팀은 2020년 1월에 코로나에 대한 증상 검사기를 훈련, 유사한 증상을 가진 질병을 포함하여 20,000개의 다른 질병과 구별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되었다. 1,000건 이상의 사례에 대한 결과는 증상이 있는 환자의 코로나(COVID-19)의 위험을 평가할 때 무려 96.32%의 정확도를 입증하였다.

그 이후로 다양한 정부, 시, 병원, 기업에서는 심토마(Symptoma)의 기술을 활용하여 현재의 전염병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증상 검사기는 코로나와 관련된 1억 개 이상의 위험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수천 개의 진단 테스트 결과와 결합하여 새로운 실제 증거와 바이러스 및 그 증상에 대한 더 나은 이해로 이어지고 있다.

Nateqi씨는 “주관적인 이성적 판단보다 객관적인 이성적 판단에 기초한 진단 의사 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첫 번째 단계이다”라고 연구를 결론지었다. 파트너는 심토마(Symptoma)의 솔루션을 희귀 질병에 대한 최신 발견을 고려하여 신속한 질병에 대한 진단을 돕기 위해 임상의가 사용하는 정확한 진단 지원 도구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동시에 생체지표와 임상 징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 CORDIS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