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izon Europe 통한 기초연구 및 문화 지원 예산 확대 건의

유럽 인문과학학술원연맹(European Federation of Academies of Sciences and Humanities, ALLEA)이 10월 10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EU가 우수 연구인력 개발 및 유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Horizon Europe의 유럽연구위원회(ERC) 사업예산을 현재 제시된 166억 유로보다 최소 2배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함.

학술원들은 ERC 과학위원회(Scientific Council)가 ERC 예산으로 EU회원국 국가 연구지원기관 전체 예산의 5% 상당의 액수가 책정될 수 있도록 요구한 것에 대해 “설득력 있다”며, 이는 ERC가 최소 매년 40억 유로의 예산을 집행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Horizon Europe의 ‘Pillar 2’의 분과주제별 예산이 균등하게 분배될 것을 희망하며, “문화분야 관련 분과(Cluster)에 예산이 증액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현재 계획에 의하면, Horizon Europe의 두 번째 Pillar는 전체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EU집행위 추산 전체 941억 유로의 약 58%인 527억 유로가 배정될 전망임. 이 Pillar 2 예산은 건강, 문화, 안보, 기후, 에너지, 식량, 환경, 디지털, 산업, 우주 등의 주제를 아우르는 6개 분과 연구에 투입될 예정임.

학술원들은 Horizon Europe이 비즈니스 및 경졔기회 창출에 과다 집중되어 있다며, 문화, 창의 및 사회포용성 향상과 관련된 연구에 예산이 더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ALLEA 성명은 이들 분야에의 예산 증액으로 EU집행위가 원하는 분과 간 시너지효과 창출과, 학제간 연구 및 혁신역량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혁신은 비즈니스와 경제기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어ᄄᅠᇂ게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데 있다”며, 인문‧사회과학 분야 역시 (혁신에) 상당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덧붙임.

Horizon Europe의 특정분야에 대한 예산증액 요구를 담은 금번 성명은 수개월 후 합의될 예정인 2021-2027 EU 예산안 협상에 앞서 발표됨.

 

출처 : Science Business, ALLEA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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