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기술, 미래 도시 교통 네트워크 개선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SIADE SaaS(Spatial Decision Support System for Transportation Planning) 프로젝트는 승객들의 이동패턴을 발견, 현재 이용되고 있거나 향후 계획 중에 있는 교통 네트워크의 장․단점 분석을 가능케 함.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스페인 중소기업인 Terrain Technologies의 지형기술을 활용, 승객들의 목적지를 예상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 하여 소프트웨어 공급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Horizon 2020에 지원함.

SIADE SaaS 프로젝트 관리자인 마리아 아겔레스(Maria Arguelles) Terrain Technologies CEO는 현재 많은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이용 중인 스마트카드 발권시스템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하며, 이 데이터셋을 통해 사람들의 교통 이용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교통 수요를 평가하는 동시에 학생, 노인 등 요금유형에 따른 개인․집단의 교통 이용습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함.

하지만, 교통분야에서의 데이터셋 활용은 복잡성을 지님. 빅 데이터 기술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용이 가능한 저장용량을 필요로 함. 스페인 마드리드의 경우, 연간 대중교통 이용량 5억 건, 마드리드 도시권역 전체 12억 건을 수용, 이에 따른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저장용량을 필요로 함. 더하여 버스 개찰기나 모바일폰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셋이 생성되며, 또 지리정보를 포함하는 교통정보 분석을 위해 공간적 요소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빅 데이터 활용이 더욱 복잡해짐. SIADE 프로젝트는 교통 데이터의 공간적 특성을 첨단 데이터 분석기법과 통합시키는 핵심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개발에 집중함.

SIADE 프로그램은 96%의 정확도로 88%의 승객 목적지 예측이 가능함. 이는 이 프로젝트가 교통 데이터를 활용하여 목적지 매트릭스를 생성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매트릭스로 수백만 건의 기록을 분석한다는 점에서 설문조사와 같은 기존의 분석기법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며 완성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짐.

마리아 아겔레스는 SIADE 프로젝트는 기존 사업모델을 변화시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인식에서 수행되었고, 막대한 비용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에 EU 재정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SIADE 프로젝트는 유럽 교통컨설팅 기업, 교통운영회사 및 에이젼시 등이 참여하여, SIADE 분석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춤. 또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시장전략 수립 등과 관련하여 EU 전문가 지원을 받음.

SIADE 프로그램은 스페인 히혼, 루마니아 오라데아 및 이탈리아 모데나 등의 도시에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여, 파일럿 시험을 수행함. 히혼시의 경우, 순환노선 개설에 대한 SIADE 프로젝트의 제안이 채택되어 시의 신규 교통계획에 반영되기도 함.

 

출처 : CORDI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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