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블록체인을 통한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 시도

블록체인을 통한 사이버 보완문제 해결을 위해 시험연구 진행예정

 

EU 집행위는 회원국 간의 보안이 필요한 정보 공유 방법으로 블로체인을 사용하기 위해 수정 불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EU 차원의 시험연구가 다음 예산에 포함될 예정임.

유럽 집행위는 기존 가상통화로 사용되던 블록체인의 사용범위를 확장하기 보안기록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에 있음. 이 보안기록관리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통해 EU회원국 간 효율적이지만 보안이 강화된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디지털 싱글마켓 담당 부서의 Pēteris Zilgalvis는 차기 EU예산에 부가가치세 신고, 화학물질 등록, 기후 데이터 등의 자료 공유를 위한 연구에 투자증액을 희망한다고 밝힘.

디지털 위원회 위원장인 Mariya Gabriel은 EU는 2013년부터 블록 체인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총 투자액은 곧 1억 유로에 도달할 것이라며, 유럽 연합이 더 광범위한 블체인의 적용에 있어 선두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밝힘.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U는 환자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디지털 의료 정보 네트워크 My Health My Data를 진행 중에 있음.

블록 체인은 데이터가 서로 안전하게 연결된 순차적 블록으로 보유되며, 특정 블록의 데이터는 체인 내의 모든 후속 블록의 변형 없이는 불가능함. 따라서, 시스템이 여러 사용자에게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저장된 내용을 되돌리거나 변형하는 것은 어려움.

해커는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복사본을 보유한 모든 컴퓨터에 액세스 할 수 있어야 하는 동시에 이를 조작할 수 있어야 함. 또한 이러한 블록체인 시스템은 일반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데이터를 변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

델프트 대학의 조교수이자 유럽연합이 승인한 초기 파일 공유 네트워크 Tribler의 설립자인 Johan Pouwelse는 EU 집행위가 위원회가 광범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을 제안함.

Johan Pouwelse는 블로체인 관련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으나 교과서 같이 정해진 길이 없으므로 모든 것을 시도해 봐야 한다고 강조함.

반면 독일의원 JacobvonWeizsacker는 한 시스템이 지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정 플랫폼에 갇혀 버리는 것은 막대한 독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함.

 

출처:

1) https://sciencebusiness.net/news/eu-looks-blockchain-solve-cybersecurity-problems-while-easing-communication-sensitive-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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