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국가, 공공 R&D 예산 전년대비 6% 증가


지난 2021년 EU의 정부들은 연구 개발에 1,092억 유로 (GDP 대비 0.8%)를 지출하였으며 이는 2020년도 1,028억 유로보다 6% 증가하였다.


룩셈부르크는 1인당 지출 측면에서 689유로로 전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덴마크는 530유로, 독일은 471유로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회원국 간의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라트비아는 모두 지난 2021년 연구 개발에 1인당 50유로 미만을 투자하였다.

느리긴 하지만 R&D 연구에 대한 EU 공공 지출은 증가하고 있다. EU의 평균 정부 지출은 작년 1인당 244유로로 10년 전 1인당 184유로에서 증가하였다. 라트비아와 같은 국가는 2011년 14유로에서 2021년 45유로, 그리스는 58유로에서 152유로로 증가하였다.

유럽통계청(Eurostat)에서 지난 8월 3일 발표한 이 데이터는 예비데이터이며 2023년 1월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지만 변화하는 R&D 자금 조달 환경을 볼 수 있다. 2020년에 EU 회원국들은 2030년까지 연구에 대한 공공 및 민간 연구 투자를 GDP의 3%로 늘리는 데 동의한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 속도를 더 높여야 할 것이다.

자료 : 유럽통계청

 

SOURCE : HORIZON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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