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CHANGE 2018 참석(2018.5.18-19)

CLIMATE CHANGE 2018 _ Nicosia(Cyprus) 2018.5.18-19

동 행사 Cyprus Isntitute에서 주관한 국제학회로 중동 지중해 지역이 직면한 기후변화문제(기후변화 완화 및 대응책, 환경오염, 에너지, 등)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
특히 동 행사는 사전행사로 워크샵을 진행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
동 행사는 많은 연구자들이 기후변화 관련 연구결과를 근거로 점점 더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적절한 정책이 신속하게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정책결정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현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마련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 됨.
또한 진행 중인 연구 현황 및 성과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관련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함.
총 35개국, 300여명이 참석한 동 행사는 프랑스 전 외무부 장관(2012-2016)이자 COP21 의장을 역임한 Laurent FABIUS를 비롯하여, WHO, WTO 등의 국제기구 및 CNR, Harvard Univ.등의 교육기관도 참여하였음.

산업화 이후 화석연료 사용의 증대로 이산화탄소로 대변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하였고 이로인해 지구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그에 따른 기후변화의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
1980년대부터 지구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 중에 있으며 1960년과 비교하였을 때 약 0.6도 이상 상승하였음.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상태를 지속할 경우 2100년에는 지구온도가 5도 이상 상승하여 전지구적 기후변화와 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지구 온도의 상승은 바다를 비롯한 생태계에 영향을 주어 물·에너지 등의 자원,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
파리기후협정을 통하여 2100년까지 지구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국제적 약속을 이끌어 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마련은 과학계, 정치계 등 다각도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함.

중동 지중해 지역은 여러 기후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음.
또한 중동 지중해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중동 지중해의 기후적, 지형적, 조건들은 그 기후, 대양의 다양성을 한층 증폭시키는 요소로 작용함.
현재 중동 지중해 지역은 지난 500년 중 가장 높은 기온과 건조현상으로 점점 증발이 심해지고 있으며, 강, 바다 등이 말라가고 있는 실정임.
이런 중동 지중해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제공해주며, 사회적, 정책적 측면에서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 Climate Change 2018에 참여한 많은 연구자 및 정책 결정가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중동 지중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음.

See CLIMATE CHANGE 2018 website for details : https://www.climatechange2018.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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