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정학적 여건 속에서도 연구의 독립성과 연구자 이동성 강조
- 독일 최대 공공 연구지원기관인 독일연구재단이 미국 연구계 주요 인사들과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갖고 독일과 미국 간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 이번 원탁회의에는 미국과 독일의 연구 기관, 연구 지원기관, 대학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35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함
- DFG는 이번 회의가 미국과 유럽의 최근 과학 정책 변화와 어려운 지정학적 여건을 배경으로 개최됐다고 설명함
- 참석자들은 특히 과학적 독립성과 모든 경력 단계에서의 연구자 이동성 보장의 중요성 등을 논의함
미국의 연구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 지속
- 이번 회의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과학적 독립성과 국제 연구 협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서 개최됨
- 미국에서는 연방 연구비 지원제도 개편안이 추진 중이나 상원의 반대에 직면해 있음
- 미국·유럽 과학계는 개편안이 연구비에 대한 정치적 통제를 강화하고 국제 연구 협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최근 미국 전쟁부(Department of War)는 30개 대학의 해외 연구협력 검토를 지시하고, 중국과의 협력이 국가안보 위험으로 판단될 경우 국방 연구비 지원을 위해 협력 중단을 요구할 수 있음
대학 중심의 대서양 횡단 연구 협력 강조
- 워싱턴 회의 참석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이 미국과 유럽 간 연구 협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함
- 특히 연구자 간 개인적 네트워크와 오랜 기간 구축된 대학 간 협력관계가 대서양 횡단 연구 네트워크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