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의 향후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에 착수
- 일부 회원국과 전문가들이 EIT의 효율성과 운영 모델을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위는 EIT가 EU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 강화에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함
EIT 존속 여부·운영 개편 논의 본격화
- EIT의 핵심 목표는 EU 혁신기관으로서 기업·연구·교육기관을 연결하는 분야별 지식혁신공동체(KIC)를 지원하는 것임
- 그러나 집행위가 제안한 2028~2034년 차기 EU 연구 혁신 프로그램에서 EIT가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으면서 향후 존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됨
- 특히, 제조 분야 KIC가 사실상 파산 및 정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기존 EIT 운영 모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짐
집행위, “연구 성과의 시장 전환에 기여 가능”
- 집행위는 이러한 논란에도 EIT의 기본적인 역할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
- EIT가 유럽을 연구자·혁신가·기업가들이 아이디어와 기술, 기업을 발전시키기에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의견임
- 특히 ▲유럽 혁신 생태계 강화 ▲초기 단계 창업 및 인재 지원 ▲연구 성과의 시장 진출 촉진 등에서 EIT가 EU의 경쟁력 강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함
KIC 재정 자립·복잡한 거버넌스 등은 개선 필요
- 다만, 집행위는 EIT와 KIC 운영에 여러 구조적 문제도 있다고 지적함
- 이번 의견수렴은 EIT·KIC의 문제 진단과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받으며, 9월 23일까지 진행됨
EIT, 12월 새로운 규정 채택 기대
- EIT 지도부는 그동안 기관의 성과와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운영 간소화와 거버넌스 강화 등 자체적인 개혁안도 제시해 옴
- EIT는 이번 의견 수렴을 안내하면서 기관의 지속적인 운영 근거가 될 새로운 규정이 12월 채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