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구 지원기관, 연구비 평가에 AI 활용 확대… 다만, 최종 평가는 연구자가 맡아야(7.30)

유럽 주요 연구 지원기관, AI는 보조 역할로만 활용

  • 집행위는 AI는 행정·지원 업무에만 활용되며, 연구비 지원 여부는 AI가 아닌 평가위원이 최종 결정한다고 밝힘
  • 유럽연구위원회(ERC)도 지난 3월 채택한 지침을 통해 연구자의 개인 정보와 기밀을 보호하고 핵심 평가 업무를 AI에 위임하지 않는 조건에서 제한적인 활용만 허용함
  • ERC는 평가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을 검토하고 있으나, 연구의 질에 대한 최종 판단은 평가위원이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 스위스국립과학재단(SNSF)의 경우 기밀 유지와 AI 활용 사실 공개를 조건으로 사용을 허용하고, 독일연구재단(DFG)은 준비 단계에서만 활용하되 학술적 분석과 최종 평가는 평가위원이 맡도록 함

AI 시대에 맞는 연구 평가 체계 개편 필요성 제기

  •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AI 활용이 기존 평가 절차에 AI를 일부 추가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함
  • 유럽 과학기술대학협의회(CESAER)는 AI를 연구비 지원체계 혁신의 계기로 삼고, 향후 제안서 선별·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EU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함
  • 런던대학교의 한 전문가는 AI로 제안서 간 차별화가 어려워진 만큼, 연구자 면담 등 AI가 모방하기 어려운 요소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Source: R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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