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사회, 내년 호라이즌 유럽 예산을 집행위 제안보다 2억 3,100만 유로 줄이는 방안 추진
- 이번 권고대로라면 호라이즌 유럽의 2027년 예산은 집행위가 제안한 128억 유로에서 1.8% 감소한 수준이 됨
- 이사회 예산위원회는 Erasmus+ 예산도 집행위 제안(45억 1,000만 유로) 보다 1억 5,900만 유로(3.5%) 삭감할 것을 권고
- 이사회는 오는 9월 공식 입장을 채택할 예정이며, 유럽의회는 10월 입장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게 됨
ERC는 소폭 삭감… 대부분은 필라 2에 집중
- 예산위원회는 호라이즌 유럽 삭감안 가운데 유럽연구위원회(ERC) 예산은 비교적 적은 폭인 550만 유로(0.25%)만 줄일 것을 제안
※ 집행위가 제안한 ERC의 2027년 예산은 21억 6,000만 유로
- 반면 마리 퀴리 인력교류 프로그램(MSCA)과 유럽혁신위원회(EIC) 예산은 이번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대신 삭감의 대부분은 필라 2에 집중
주요 삭감 대상
- 가장 큰 삭감 대상은 청정 항공 산학협력 파트너십(Clean Aviation)
- 예산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예산 3억 2,600만 유로 가운데 8,700만 유로 (약 27%)를 삭감을 권고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제시하지 않음
- 이번 권고안이 그대로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연구·혁신 예산 확대를 주장해 온 유럽의회와 회원국 정부 간 치열한 예산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