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극지(북극·남극) 연구 지원이 호라이즌 2020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집행위는 실제 연구비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지원 방식과 구조가 바뀌었을 뿐이라고 설명
- 집행위에 따르면 호라이즌 2020은 개별 학문 분야와 독립적인 극지 연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원했음
- 반면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정책 지향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따라서 극지 연구도 별도 프로그램보다는 다른 연구 과제 안에 포함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호라이즌 유럽 극지 연구 예산 감소
- 2025년 1월 기준 호라이즌 유럽의 극지 연구 투자액은 약 2억 4,600만 유로로, 호라이즌 2020의 5억 4,400만 유로보다 크게 줆
- 2025년에는 극지 연구를 직접 지원하는 공모가 단 한 건뿐으로, 관측 시스템 개발에 1,600만 유로가 배정됐음
- 2027년에는 다음 두 개의 공모가 예정됨: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제에서 지원되고 있다는 집행위의 설명
-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의 국제 협력 책임자는 극지 연구가 잊힌 것이 아니라 다른 연구 분야 속에 통합된 것뿐이라고 평가
- 예를 들어 호라이즌 유럽의 해양·수자원 복원 미션과 유럽우주국(ESA) 극지 과학 클러스터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극지 연구가 지원된다고 밝힘
차기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 우려
- 다만 연구계는 차기 호라이즌 유럽에서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
- EU 정책의 중심이 국방 역량 강화와 기술 주권 확보로 이동하면서 극지 연구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인 극지 연구
- 유럽극지위원회(EPB)의 사무총장은 극지방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지역 중 하나이며 유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
- 그녀는 유럽의 회복력과 위기 대응 능력,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극지 연구와 관련 지식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