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과학부 장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는 EU와 카자흐스탄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주장(6.11)

사야삿 누르벡(Sayasat Nurbek) 과학·고등 교육부 장관, EU의 중앙아시아 전략이 중요한 요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

  • EU는 2025년 글로벌 게이트웨이 전략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발표
  • 카자흐스탄은 이미 2022년 EU와 핵심 원자재, 배터리, 재생 수소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
  • 그러나 누르벡 장관은 현재 방식이 EU에 지나치게 유리하다고 주장
  • 그는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지정학적 요충지인 점을 고려하여, EU가 보다 적극적으로 카자흐스탄에게 호라이즌 유럽 참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

카자흐스탄이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를 원하는 이유

  • 카자흐스탄은 현재도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 중으로, 지금까지 18개 과제를 수주했으며 대부분은 MSCA 사업임
  • 이 밖에도 건강과 문화 분야 필라 2 과제 2건을 수행하고 있음
  • 하지만 누르벡 장관은 현재 카자흐스탄 대학과 연구 기관 및 기업은 유럽 기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만 참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참여가 어렵다고 답함
  • 또한 장기적으로는 전면적 준회원국(full association)을 희망하지만 단계적으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힘

그러나 카자흐스탄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

  • 누르벡 장관이 에카테리나 자하리에바(Ekaterina Zaharieva) EU 연구 혁신 집행위원과 만난 날, 싱가포르와 EU간 호라이즌 유럽 협상 중단 소식이 전해짐
  • 유럽의회와 시민단체들은 호라이즌 유럽 규정상 비유럽 국가가 준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인권 존중과 민주적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
  • 국제 민주주의 평가기관들은 카자흐스탄을 여전히 선거 권위주의 국가에 가깝게 평가
  •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는 2025년 평가에서 카자흐스탄이 토카예프 대통령 집권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기는 해도, 아직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덧붙임

EU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 카자흐스탄은 핵심 전략 광물과 석유·가스, 비료, 곡물 공급 측면에서 EU에 안정적인 핵심 원자재 공급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음
  • 다만 누르벡 장관은 자원 수출에만 머무르는 관계가 아니라 기술 공동개발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
  • 이에 더불어 카자흐스탄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도 적극적이며, 현재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0.25% 수준이지만 향후 3년 내 1%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
  • 또한 기업 R&D 세제 혜택 확대와 교육·연구·혁신 중심의 헌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음

대학 국제화와 기술이전 확대

  • 누르벡 장관은 최근 4년 동안 해외 대학의 카자흐스탄 분교 설립 및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등교육 국제화를 적극 추진해 옴
  • 또한 미국 애리조나 대학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최근 2년간 11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이전도 활발히 진행 중
  • 마지막으로 그는 EU에 보다 적극적인 학술·연구 협력을 요청함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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