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호라이즌 유럽 성과,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6.5)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 2024년 호라이즌 유럽 참여성과 통계 발표

  • 2024년* 영국의 Horizon Europe 자금 점유율은 9.3%를 기록

* 2024년은 영국이 약 3년간의 배제 기간을 거쳐 호라이즌 유럽에 공식적으로 재가입한 첫 해

  • 이는 2019년의 8.9%보다 높은 수치지만, 전체 연구비의 16%를 확보했던 2015년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임
  • 영국의 성과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급격히 하락했고, 2023년에는 점유율이 5.8%까지 떨어지며 최저 수준을 기록
  • 배제된 3년 동안 영국 연구자와 기업들은 영국 정부가 마련한 Horizon Guarantee 대체 지원 제도를 통해서만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했음

기초연구 분야에서 강한 회복세

  • 호라이즌 유럽에 재가입한 이후 영국은 프로그램의 필라 1 영역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올림
  • 2024년 영국은 필라 1 자금의 14.3%를 확보했으며 이는 15.7%를 기록했던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협력 연구 분야도 회복 조짐

  • 응용·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필라 2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남
  • 2024년, 영국은 필라 2 자금의 6.2%를 확보했는데, 이 수치 역시 2018년 이후 최고 수준
  • 다만,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에 확보했던 비중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

사업화 분야는 여전히 부진

  • 상용화와 혁신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필라 3에서는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음
  • 영국의 필라 3 자금 점유율은 2023년 5.4%에서 2024년 5.1%로 오히려 감소했으며, 이는 2016년 기록했던 최고치 16.2%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

환급(Clawback) 제도 발동

  • 성과 개선은 긍정적인 소식이나, 영국은 여전히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하기 위해 낸 분담금보다 적은 금액을 회수한 상태

※ 2024년 영국이 확보한 연구비는 총 9억 9,400만 유로(약 8억 5,900만 파운드)로, 분담금으로 납부한 약 20억 파운드에 크게 못 미침

  • 다만 영국과 EU가 체결한 연합 협정에는 환급 제도가 포함되어, 영국의 연간 순손실은 최대 6%로 제한
  • 따라서 영국은 2024년 참여 비용 가운데 약 3억 3000만 파운드 정도만 실제 부담하며, 나머지 손실분은 2026년 호라이즌 유럽 분담금에서 차감될 예정

 

SOURCE: R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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