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A는 어떻게 성평등에 가까워지고 있을까?

관계자들, 포용적 정책과 초기 경력 연구자 중심 구조가 여성 수혜자 비율을 높인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

  • MSCA는 EU 연구 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내에서 여성 연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원 제도
  • 호라이즌 유럽 시행 5년 차인 현재, MSCA 선정 연구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44.4%로 이는 호라이즌 유럽 2020 시기의 42.1%보다 증가한 수치

국가별 분석

  • 국가별로는 스페인이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으며 남성 1,406명, 여성 1,362명으로 성비가 거의 균형을 이룸
  • 이탈리아는 남성 1,316명, 여성 1,127명, 프랑스는 남성 1,133명, 여성 925명이 참여
  • 참여자 수 상위 10개국 모두 여전히 남성이 더 많지만, MSCA는 전체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보다 성평등 수준이 높음

※ 전체 호라이즌 유럽 수혜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38%에 그침

  • 특히 ERC의 경우 2019~2023년 기간 여성 수혜자 비율이 33.5%에 불과

포용성 중심의 정책

  • MSCA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여성 연구자를 지원해 온 전통과 포용적 정책, 그리고 제도적 지원 덕분이라고 평가
  • 이러한 지원에는 성평등 채용 원칙뿐 아니라 장애나 특별한 상황에 대한 지원 수당도 포함됨
  • 또한 가족수당,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연구 기간 연장 등을 제공하여 여성 연구자의 경력 장벽을 구조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

유리천장 이전 단계에 집중

  • 일부 전문가들은 MSCA가 주로 초기 경력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도 여성 비율이 높은 이유라고 봄
  • 한 관계자는, 연구계에 존재하는 유리천장이 박사과정이나 박사후연구원 단계를 지나 교수급 채용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
  • 게다가 다른 호라이즌 유럽 지원사업은 종신직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여성 비율이 더 낮을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임

여전히 추가적 노력이 필요

  • 집행위는 2021년부터 호라이즌 유럽 지원 기관에 성평등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음
  • 이 제도 도입 이후 연구 컨소시엄을 이끄는 여성 대표자의 비율은 호라이즌 유럽 2020 시기의 23%에서 31%로 증가
  • 또한 동일한 평가 점수를 받은 제안서가 있을 경우 연구팀 내 성별 균형, 특히 리더십 역할의 성별 균형이 선정 기준으로 활용됨
  • 한편 집행위는 올해 안에 여성 연구자 및 혁신가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 계획을 발표할 예정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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