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AI 스타트업들,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특징 보여(5.26)

유럽의 AI 스타트업들, 각국의 기존 산업 강점을 중심으로 성장 중

  • 베를린의 싱크탱크 인터페이스(Interfac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공급망 분야가 유럽 AI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희망적인 영역으로 나타남

* 해당 보고서는 초거대 프론티어 AI 모델 경쟁 대신, 은행·의료·연구개발·산업 현장 등의 분야에서 실제 AI 응용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들에 주목함

지역별 산업 특성이 AI 스타트업 전문화에도 반영되어 있음

  • 전체적으로 AI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분야는 기업용 범용 소프트웨어*였고 스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 분야가 AI 스타트업의 최대 영역

* 마케팅, 영업 자동화, 데이터 분석, 인사관리(HR) 등이 포함

  • 예를 들어 독일 AI 스타트업 10곳 중 1곳은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공급망 관리 등 제조업 관련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 반면 스위스에서는 의료·생명과학 분야 AI 스타트업이 가장 많았고, 영국 AI 스타트업들은 금융·보험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임

다만, 절대 규모를 따지면 미국이 여전히 크게 앞서

  • 보고서가 분석한 AI 스타트업 중 51%는 미국 기반이었고 EU는 33%였으며, 연구개발 특화 AI 스타트업의 경우 미국은 57%, EU는 29%의 비율을 차지
  • 인터페이스는 따라서 유럽이 프론티어 AI뿐 아니라 실제 응용 AI 시장에서도 어려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림
  • 또 하나의 중요한 한계는 AI 스타트업이 많다고 해서 실제로 기존 유럽 산업에 유용한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는 보장은 아직 없다는 점

※ 이번 보고서는 2012~2025년 사이 설립된 약 2만 5000개 스타트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며 데이터는 소비자용 서비스보다 기업 간(B2B)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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