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과 중국과학원(CAS)이 공동 추진한 첫 완전 협력형 우주 임무, 성공적으로 발사
- 이번 달 발사된 ‘스마일(SMILE·Solar wind Magnetosphere Ionosphere Link Explorer)’ 우주선은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전리층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탐사선임
- ESA와 중국은 지난 25년간 우주 분야에서 협력해 왔지만, 대부분은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한쪽이 중간 참여하는 방식이었음
- 반면 스마일 프로젝트는 2015년 양측이 공동으로 임무 개념 공모를 시작하면서 출발했으며, 임무 선정·설계·개발·발사·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한 첫 사례임
스마일의 핵심 목표
- 스마일의 핵심 목표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입자 흐름과 방사선이 지구 자기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는 것으로, 탐사선에 탑재된 X선 카메라가 지구 자기장 방어막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함
-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는 스마일이 장기적으로 우주기상 예측과 우주기술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
- ESA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억 30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유럽 전역 40개 이상의 연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함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지속되는 과학 협력
-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과학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