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확대국: 2004년 이후 EU에 가입한 13개국과 그리스, 포르투갈을 포함
국가 정책만으로는 EU 연구 격차 해소에 한계 있다는 주장 제기돼
- 연구 성과가 뒤처진 것으로 분류되는 EU 일부 국가들은 자국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연구 성과 격차를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며, 이에 ERC의 추가적인 지원 도구 도입을 촉구하고 있음
- 이와 같은 의견은 ERC가 발표한 화이트 페이퍼(White Paper) 이후 제기됐는데, 해당 보고서는 EU 내 연구 성과 격차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회원국의 노력뿐 아니라 ERC의 추가적인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
- ERC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확대국들은 EU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높은 교육 수준과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RC 보조금 확보는 약 20분의 1 정도인 데다 성공률 역시 현저히 낮음
- 보고서는 국가 정부가 기초연구 투자 확대, 학문 시스템 개혁, 그리고 다른 EU 자금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는데 이에 ERC 역시 정책 대화 강화, 맞춤형 소통, 지원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늘리겠다고 밝힘
그러나 일부 EU 국가 정부와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들, 단순한 참여 확대를 넘어 보다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 크로아티아 과학·교육·청년부는 참여확대국을 위한 맞춤형 지원 조치 도입을 주장하며, 이러한 조치가 연구 우수성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혁신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슬로바키아-브뤼셀 연구개발 연락사무소는 유럽혁신위원회(EIC)의 ‘프리-액셀러레이터’*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ERC에도 도입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사무소장은 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ERC에도 확장국 지원을 위한 유사한 보안 프로그램과 연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함
* 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EU 지원금 수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25년에 도입됐으며, 첫 공모에 1,056건의 신청이 접수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음
- 헝가리 코르비누스 대학 관계자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고, 추가적으로 ERA 펠로우십*과 유사한 새로운 지원 수단을 제안하기도 함
* ERA 펠로우십은 참여확대국 연구자들이 MSCA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 많은 참여확대국들은 이처럼 다양한 정책이나 재정 지원, 그리고 코로나 이후 EU 회복기금(RRF) 등을 활용해 연구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