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판] 유럽 우주관측 센신 연구 및 정책 동향

KERC 는 유럽 각지에서 활동중인 KERC 서포터즈를 통해 과기부가 선정한 12대 국가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유럽 연구 및 정책 동향을 수집, 분석 및 제공합니다. 

요약

2025년 하반기 유럽의 우주관측·센싱 분야는 다양한 발사 성과와 역사적 예산 확보로 유럽 우주 자율성의 새 장을 열고 있다고 평가된다.

8월 13일 Ariane 6으로 발사된 MetOp-SG-A1(Sentinel-5 탑재)은 차세대 기상위성 시대를 개막하였고, 11월 4일 발사된 Sentinel-1D는 Sentinel-1C와 함께 지구 전역을 6일 주기로 레이더 관측하는 이중 위성 체계를 완성했다. 11월 17일에는 Sentinel-6B가 SpaceX Falcon 9으로 발사되어 해수면 측정 데이터 연속성을 2030년 이후까지 보장 하게 되었다.

정책적으로는 11월 26-27일 브레멘에서 개최된 ESA 각료회의(CM25)가 최대 성과였다. ESA 23개 회원국은 향후 3년간 총 223억 유로(한화 약 32조 원)의 사상 최대 예산을 합의했다. 이는 직전 3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ESA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요청 금액에 가장 근접한 예산을 확보한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된다.

CM25에서는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 랑데부 미션인 Ramses(ESA-JAXA 공동)가 공식 승인되고 예산(9.55억 유로 중 일부)을 확보하였다. 또한 Enceladus 달 탐사 미션을 위한 초기 계획 수립이 시작되었고, 유럽 발사체 챌린지(ELC)는 요청액의 두 배 이상을 초과 구독하는 성과를 거뒀다. NewAthena X선 망원경은 중간 검토를 완료했으며, 2027년 최종 채택 및 2037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 협력 면에서는 캐나다의 ESA 기여금이 5배 증가했고, 독일·프랑스·이탈리아 국적 ESA 우주인이 향후 Artemis 달 탐사 미션에 탑승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Hera 미션은 2026년 11월 Didymos 소행성계 도착을 향해 순조롭게 비행 중이다. 

키워드

CM25 각료회의, Sentinel-1D, MetOp-SG, Sentinel-6B, Ramses 미션, 유럽 우주 자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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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ae KIM

Aerospace and Marine Technology

Researcher at University College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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