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테리나 자하리에바(Ekaterina Zaharieva) 집행위원, EU 연구자들의 불안정한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 인지하고 있어
- 지난 22일, MSCA 동문회 연례 회의에 참석한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연구자들이 느끼는 불확실성에 공감하며 ‘연구자’라는 직업이 젊은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오도록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그리고 더 나은 경력 전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 추진 중
-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올해 제안될 ERA 법안이 연구자 경력 지원을 목표로 하며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연구자 계약 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ERA 법안을 통해 학문의 자유를 보호하는 점 역시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말함
- 덧붙여 인재 확보 경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미래 경쟁력은 결국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함
- 한편 EU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성도 강조하였는데, 약 2.2% 수준인 R&D 투자 비중을 오랫동안 목표로 삼아온 GDP 대비 3%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집행위는 2028~2034년 연구 프로그램에서 MSCA 예산을 50% 이상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함
MSCA와 관련된 논란 및 새로운 MSCA 구상 노력 역시 이어져
- 최근 연구자들은 MSCA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달라고 요구 하고 있지만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예산이 늘어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지원 가능한 연구자 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함
- 최근 MSCA 공모의 선정률이 9.6%에 불과해 지원자들의 불만이 컸는데,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해당 사태의 원인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일부 언급하면서도 유럽이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이라 그렇다고 얘기함
- 집행위 MSCA 담당 책임자인 클레어 모렐(Claire Morel)은 MSCA 예산 비중이 초기 약 10%에서 현재 약 5%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하며 차기 연구 프로그램 예산이 크게 증가하더라도 MSCA 비중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임
- 한편 모렐은 MSCA 제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MSCA 박사후 연구자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며, 연구자들의 점진적인 경력 경로를 위해 학계 밖에서의 경험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