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출과 출판의 빠른 증가 현황, 연구 윤리에 ‘퍼펙트 스톰 우려(4.24)

주요 학술 출판사의 논문 제출과 출판이 빠르게 늘고 있음

  • 이에 따라 편집자와 심사자에게 가해지는 부담 및 연구 윤리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었으며, 한 학술지 편집자는 이 사태를 두고 ‘퍼펙트 스톰’에 비유함
  • 반면 출판사들은 이러한 증가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연구 활동이 활발해진 결과이며, 동시에 심사 기준은 더 엄격해지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음

이와 같은 증가세는 오픈액세스 확대와 맞물려 눈속임등 여러 논란을 낳고 있음

  • 사태를 주시하는 많은 관계자는 이러한 흐름이 출판사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출판사들은 논문 처리 비용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반면 그 부담은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편집자와 심사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비판함
  • 최근 많은 논문이 AI를 활용해 작성되고 있으며, 그중에는 품질이 낮은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고 꼬집은 한 관계자는 일부 대형 출판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탐지 도구를 도입하고 있기는 하나, 겉으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는 것에 반해 실제로 증가하는 제출 건수에 비추어 행동이 일관되지 않으므로 ‘눈속임’ 조치에 가깝다고 평가함
  • 에든버러 대학의 관계자는 출판사들이 논문 수 확대와 AI 및 논문공장 문제 대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는데, 학술 논문이 여전히 연구자 경력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학술지와 출판사가 사실상 거의 모든 종류의 논문이 출판될 수 있도록 출간 환경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는 의견을 내놓음

관계자들의 견해에 따른 출판사들의 반박

  • Springer Nature는 제출과 출판이 증가하고 있지만 오히려 시스템은 더 엄격해졌다고 주장하며 늘어난 제출량은 국제 연구 활동 증가를 반영할 뿐이라고 얘기함
  • 또한 현재 논문 수락률이 약 16~17%인데, 10년 전 30%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고 역설하며, 증가하는 업무량을 관리하기 위해 검증 도구에 투자하고 편집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힘
  • 이처럼 논문 수 증가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양적 성장 문제가 아니라, 연구 윤리와 학술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구조적인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음

 

SOURCE: R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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