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구위원회(ERC) 렙틴 의장은 유럽의회 호라이즌유럽 보고서에서 ERC 독립성을 강력히 지지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힘
- 3월 13일 유럽의회 보고관들이 호라이즌유럽 초안 보고서를 발표하며 ERC의 연구자 주도 원칙을 강하게 옹호했으며, 엘러 의원은 집행위의 초기 ERC 운영 계획이 자율성에 대한 “불필요한 공격”이었다고 비판
- 보고서에는 ERC 독립성 보장을 위해 의장 임기를 4년으로 유지하고, 의장과 과학위원회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보장,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
- 이는 과학적 우수성만을 기준으로 기초연구를 지원한다는 ERC의 기존 방향을 유지하려는 입장과 일치
- 렙틴 의장은 ERC 과학위원회가 ERC의 운영 방식과 예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유럽의회의 지지를 받아왔으며 이번 보고서도 그 연장선이라 평가
- 그러나 집행위가 2028~2034년 ERC 예산을 315억 유로로 거의 두 배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신규 지원 프로그램*까지 감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렙틴 의장은 우려 제기
* 집행위는 ERC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7년간 최대 700만 유로를 지원하는 ‘ERC 플러스(ERC Plus)’ 등 신규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
- 해당 예산안은 협상의 출발점으로, EU 전체 예산 축소 압박 속에서 삭감 가능성도 존재
- 한편 유럽의회는 ERC 예산 추가 확대를 요구하며, 관련 예산이 포함된 호라이즌유럽 필라1 예산을 440억 유로에서 550억 유로로 늘리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