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 특허출원 건수 사상 최고치 기록 … 한국 출원 증가세 두드러져(3.24)

유럽특허청(EPO)기술 대시보드(구 특허지수) 따르면 2025년 특허출원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디지털·에너지 분야 특허 수요가 크게 증가

  • 유럽특허청이 2025년 총 20만 1,974건의 특허 출원을 접수하며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
  • 이러한 증가는 디지털 및 에너지 기술에 힘입은 것으로, 미국과 독일이 출원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이 처음으로 3위 진입

여전히 컴퓨터 기술 분야가 특허출원 선두를 달리고 있음

  • 컴퓨터 기술 분야는 1만 7,844건(+6.1%)의 출원건수를 기록하며 최대 비중 유지, AI(+9.5%)와 양자기술(+37.9%) 성장세가 주요 요인. 미국이 전체 컴퓨터 기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반면, 유럽이 AI·양자 등 하위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
  • 디지털 통신 분야는 2위를 차지했으며, 6G 기술의 등장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11.4%) 기록. 유럽 및 한국의 출원건수는 각각 23.5%, 22.1% 증가
  • 전기기계·장치·에너지 분야는 1만 6,997건(+5.3%)으로, 특히 배터리 기술 출원이 14.6% 증가하며 성장 견인. 한국(+34.9%), 중국(+25.7%), 일본(+23.8%) 등 아시아 출원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짐
  • 의료기술은 1만 5,905건으로 소폭 증가(+1.3%)한 반면, 생명공학(-3.3%)과 제약(-6.3%)은 감소세를 보여 해당 분야 강화를 위한 EU 입법 제안의 필요성 부각
  • 전반적으로 상위 10대 기술 분야 중 8개 분야에서 유럽 혁신주체들이 선도적 위치 차지

국가별로 중국과 한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 EPO 39개 회원국 전체 특허출원 건수는 0.4% 증가에 그친 반면(EU27 기준 +0.7%), 유럽 외 지역 출원은 2.1% 증가
  • 특히 중국은 9.7% 증가했고, 한국도 9.5%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임
  • 유럽 내에서는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페인, 핀란드 등 국가들이 성장을 주도한 반면,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등 전통 강국들의 출원건수는 감소

삼성과 LG가 각각 특허출원 1, 3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0개 기업 중 4곳이 유럽기업

  • 상위 3개 기업인 삼성, 화웨이, LG는 모두 2024년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며 입지를 공고히 함
  • 상위 10위권에는 노키아(핀란드), 지멘스(독일), 에릭슨(스웨덴), 바스프(독일) 등 유럽기업들이 이름을 올림

특허제도는 중소기업 등 소규모 주체들에게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남

  • 2025년 유럽 특허출원의 26%가 개인이나 중소기업에서 제출됨
  • 최근 초소기업, 개인, 비영리단체,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비용 인하 조치로 인해 제도 활용이 증가
  • 단일특허 제도* 이용도 확대되어 3만 4,357건(전체 등록의 28.7%) 기록. 특히 유럽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활용률이 48.3%로 높았으며, 중국 비롯 비유럽 출원자의 이용도 증가 추세

* 한 번의 출원만으로 18개 EU 회원국 전역에서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특허 보호를 받음

 

SOURCE1: EPO

SOURCE2: ERA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