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시민에게 연구 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발언이 나오며, 미국의 해외 인재유치 중심지로서의 전통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크라치오스 국장은 연방 연구개발 자금이 미국 시민 과학자·기술자에게 배분되어야 할 것을 강조
- 이 발언의 정책적 의미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외국인 과학자에 대한 자금 지원이 축소하고, 주요 연구실이나 연구 부서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
- 미국 과학계는 지난 100년간 외국인 인재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박사·박사후과정 연구 인력 중 절반 가까이가 비시민권자, STEM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의 약 절반이 단기 체류자 또는 비영주권자임
- 자금 지원 제한은 외국인 연구자의 미국행 기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핵융합 등 전략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미국을 떠날 수 있고, 이는 미국의 연구력 약화로 직결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