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딥테크 등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케일업 유럽 펀드(Scaleup Europe Fund)’ 운용사를 2월 말까지 선정하고, 첫 투자는 늦어도 올여름 안에 집행할 계획
-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다보스 포럼에서 해당 펀드가 단순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유럽 내 투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
- 주요 목표는 유망 기업의 유럽 내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유럽 딥테크 분야 투자의 수익성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임
- 펀드는 총 50억 유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집행위가 10억 유로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에서 조달
- 현재까지 Novo Holdings 포함 10곳의 민간 투자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올봄까지 약 25억~30억 유로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투자자들은 수익성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일부 민간 투자자는 약 20%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함을 밝힘
- Wallenberg 투자사 회장은 펀드가 “시장 주도적 운영”이 되어야 하며, 향후 유사 펀드 창설을 위한 거버넌스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
- Novo Holdings CEO는 유럽 내 장기 투자 자본이 자리 잡지 못하는 제도적 장애물로 보험사 규제, 은행의 장기 투자 기피, 미성숙한 증권화 시장 등을 언급
-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유럽 단일시장 완성은 자본 확대와 직결되며, 현재 지정학적 상황에서 지금이 단일시장 완성의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
- 장기적으로 스케일업 펀드 규모를 200억 유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는 단일 운용사 체제로 시작하지만, 규모가 커지면 다중 운용사 체제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운용사 선정은 유럽혁신위원회(EIC) 펀드가 주도하며, 시장 중심의 민간 운용사를 찾아 투자 자문과 펀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길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