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는 신소재·신약 개발 가속화뿐 아니라, 터빈 블레이드 주변의 공기·물 흐름 계산이나 기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됨
- 기존 대형 기술기업들의 양자컴퓨터는 극저온 환경에 의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기술에 대한 대안적 접근이 요구됨
가르힝(Garching)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planqc는 Max Planck Institute for Quantum Optics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중성 원자를 큐비트로 사용하는 양자 컴퓨터를 개발
- 개별 원자는 레이저 빔이 교차해 형성된 광격자에 포획되며, 이를 통해 다수의 큐비트를 하나의 양자 프로세서로 비교적 용이하게 결합 가능
- planqc의 양자컴퓨터는 상온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기존 초저온 기반 시스템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
planqc는 이러한 기술적 접근을 바탕으로 독일 기업가상(German Entrepreneur Award) 스타트업 부문을 수상
※ 해당 상은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기업상 중 하나로 ZDF, Porsche, Sparkasse,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FAZ)이 공동 주관
- planqc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Glatzle는, 이번 수상이 기술적 우수성뿐 아니라 기업가적 측면에서도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
- CTO이자 공동 창업자인 Blatt는, 최첨단 연구를 독일에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제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
- 막스플랑크학회 회장 Cramer는, 양자컴퓨팅과 같은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유럽의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며, 설립 4년 만에 첫 스타트업이 기업가상에 선정된 것은 뮌헨 퀀텀 밸리 모델의 성공을 보여준다고 평가
- planqc는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 센터와 협력해, 2027년까지 자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양자컴퓨터의 구축 및 소형화를 목표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