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DanceMap 프로젝트, 사라질 위기의 유럽 현대무용 유산을 기록하다

EU 지원 프로젝트 DanceMap, 기록 없는 예술인 현대무용 유산 보존에 착수

  • 현대무용은 책·회화·음악과 달리 보편적인 악보나 영구적 기록 체계가 없어, 무용수가 무대를 떠나면 작품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유럽 현대무용의 상당한 유산은 문서가 아닌 무용수의 몸과 기억 속에만 남아 있음
  • EU 지원 연구 이니셔티브 DanceMap은 이러한 현대무용 유산이 완전히 소실되기 전에 이를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프로젝트 주관기관인 베를린 소재 비영리 문화기관 Bureau RitterRitter는 현재 국가 문화유산 정책이 건축물·문서·유물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무용과 같은 예술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 독일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문화유산 예산은 박물관·도서관·기념물에 집중되며, 공연 순간에만 존재하는 무용은 국가 차원의 공식 문화유산 체계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음

디지털 매핑과 살아 있는 아카이브를 통한 유산 가시화 시도

  • DanceMap은 단일 중앙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대신,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는 무용 유산을 디지털 매핑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
  • 기관 아카이브, 개인 소장 자료, 개인 저장장치뿐 아니라 무용수의 신체에 축적된 지식까지 유산의 일부로 인식
  • 프로젝트 책임자인 Bowler는 이 프로젝트가 무용을 박물관 전시물로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현대무용 역시 역사성을 지닌 예술임을 인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
  • DanceMap은 유럽 전역 조사를 통해 기존 무용 아카이브와 개인 컬렉션, 지식 보유자를 식별하며, 구술사 연구를 병행
  • 벨기에 루뱅의 STUK에서 구술사 연구를 이끄는 테사 홀은, 무용수를 살아 있는 아카이브로 보고 움직임을 동반한 인터뷰를 통해 기억을 기록
  • 이러한 기록은 제도권 아카이브뿐 아니라 팟캐스트 등 공개 채널을 통해 연구자·학생·일반 대중에게도 제공될 예정
  • 안무를 보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용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창작되고, 학습되며, 변화해 왔는지에 대한 실제 경험도 포함

 

DanceMap 프로젝트

  • 기간 : 2025.01∼2027.12
  • 예산 : 전체 예산 미공개 (EU 3 944 967 유로 지원)
  • 총괄 : BUREAU RITTER GUG (HAFTUNGSBESCHRANKT) (독일)

 

SOURCE: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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