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기후변화가 거주지 이주·유지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가 사람들의 거주지와 생활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EU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는 기후변화가 거주지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제멘 교수는 지난 20년간 기후로 인한 이주를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환경 변화와 인구 이동의 관계를 연구하는 대학 내 Hugo Observatory 공동 책임자임
  • 제멘 교수가 이끈 HABITABLE 프로젝트는 유럽, 아프리카, 태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 연구로, 가구 설문조사, 인터뷰, 포커스 그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기후 위험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 조사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유럽 내에서도 기후 이주가 현실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5명 중 1명이 향후 10년 내 기후로 인해 고향을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HABITABLE 연구진은 이주 결정에 대한 사회적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적 특성과 취약 계층의 상황을 반영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기후 이주 정책의 토대를 마련

  • 대부분의 기존 모델이 온도 상승이나 해수면 상승 등 물리적 요인에만 집중했던 반면, HABITABLE 연구진은 ‘사회적 전환점(social tippingpoints)’ 개념을 도입하여 일부 가구의 이주 결정이 전체 지역사회의 집단적 이주를 촉발할 수 있음을 설명
  • 제멘은 사람마다 경제적·사회적·심리적 회복력이 다르기 때문에, 기후 영향에 다르게 반응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 가나 북부 사바나 지역에서는 성별, 연령, 사회계층에 따른 이주 결정의 차이를 분석했고, 그 결과는 여성·청년을 위한 지역 정책 설계와 대중의 인식 제고에 기여
  • 동남아시아 메콩강 유역에서는 기후 요인 외에도 부채, 어족 자원 감소, 생계 불안정이 특히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연구는 단순히 취약 계층을 식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특정 집단과 지역이 더 취약한지를 분석함으로써 구조적 불평등까지 조명
  • 연구팀은 미래 기후 이주 역학 및 대응에서 중요한 세 가지 요인으로 인식의 중요성, ‘사회적 전환점’ 개념 도입, 지역 지식이 반영된 공정한 연구협력을 제시
  • 연구 결과는 2026년 4월 5일까지 프랑스 파리 이민사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주와 기후’ 전시회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향후 이주 정책 수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HABITABLE 프로젝트

  • 기간 : 2020.09∼2024.12
  • 예산 : 약 6 779 900 유로 (EU 6 779 900 유로 지원)
  • 총괄 : UNIVERSITE DE LIEGE (벨기에)

 

SOURCE: EC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