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태학과 유기농업은 자연 및 생태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시스템의 순환성, 다양성, 회복력을 제고하고, 농업 시스템 전반의 전환을 촉진할 잠재력을 보유
- 농생태학과 유기농업은 농업 생산을 위해 생태적 과정을 활용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총체적 접근 방식으로 정의되며,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농업의 경제적·환경적·기후적·사회적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
- 이러한 접근은 개별 기술이나 단일 농법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되는 품종, 토양 관리 방식, 가치사슬 내 통합, 지역 여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등 농업 활동 전반에 걸친 시스템적 접근을 특징으로 함
- 이번 CORDIS 결과 패키지는 농생태학과 유기농업이 유럽 내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촉진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EU 연구혁신 활동 12건을 조명
EU는 농생태학과 유기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공동농업정책(CAP), 유럽 그린딜,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관련 연구혁신 지원을 확대
- 농생태학적 실천은 공동농업정책(CAP) 필라1의 Eco-schemes을 통해 지원될 수 있는 접근 방식 중 하나로 언급되며, 유럽 그린딜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접근법으로 지목됨
- 유럽연합은 그린딜의 일환으로 유기농 생산 발전을 위한 EU 행동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동 계획은 유기농업 부문 강화를 위해 연구혁신에 중점을 둠
- 또한 최근 발표된 EU 농업·식량 비전(Vision for agriculture and food)에서는 유기농업과 농생태학이 환경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결합함으로써 농업을 현재 및 미래 세대에게 매력적인 활동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
- 해당 비전은 유럽 농식품 경제에서 연구, 지식, 혁신, 역량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시
- 이러한 정책적 맥락 속에서 EU는 호라이즌 2020에서 수행된 농생태학 및 유기농업 관련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호라이즌 유럽 하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혁신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2024년 1월 출범한 AGROECOLOGY 파트너십은 EU 회원국과 지역, 주요 행위자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럽 농업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해당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혼합 토지 이용 시스템의 기여를 분석한 AFEU, AGROMIX, Grazing4AgroEcology 프로젝트는 경제적 효과, 생태계 서비스, 투입재 절감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룸
- ALLIANCE, THEROS, D4AgEcol, PATH2DEA 프로젝트는 디지털 도구가 농생태학적 실천과 유기농 가치사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
- OrganicTargets4EU는 EU 내 유기농업 및 유기 양식의 미래 시나리오를 분석하였으며, Oper8은 화학 제초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 확산 방안을 검토
- 마지막으로 InnOBreed와 LIVESEEDING 프로젝트는 유기농업 시스템에 적합한 품종의 개발 및 보급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