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은 미국과 중국보다 균형 잡힌 연구 포트폴리오를 보유, 글로벌 과학계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
- 엘스비어 출판사가 최근 발표한 ‘EU as a Science Innovator’ 보고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EU의 성과를 분석하며, EU가 전략적 분야에서 핵심적인 글로벌 플레이어임을 밝혀냄
지난 10년간 미국의 세계 논문 발표 점유율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EU는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강력한 연구 강국임을 증명
- 논문 발표 건수를 기준으로, 현재 중국이 전체 논문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17%로 감소한 반면, EU는 22%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
- 한편, 보고서는 “2015년 이후 유럽의 안정적인 세계적 점유율 유지는 중요한 공동 성과이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현상 유지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
- 보고서는 EU 논문의 인용 횟수 또한 중국보다 약간 더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EU의 연구는 양적으로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동료 연구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임
- 지난 30년간 기업과의 협력 관계는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EU 기업 연구의 76%가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56%는 EU 대학과 단독으로 공동 저술됨
특히, 보고서는 EU가 생명공학, 광학, 로봇공학, 우주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 점유율을 확보한 “전략적 분야의 세계적 핵심 주체”라고 주장
- 인공지능이나 배터리와 같이 EU의 연구 논물 점유율이 낮은 분야에서도 EU는 여전히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는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하며, “상당한 연구량과 높은 수준의 질적, 영향력 있는 연구 결과가 결합되어 EU의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결론지음
- 중국의 경우 미국이나 EU보다 이러한 현재 전략적 분야에 훨씬 더 집중하고 있으며, 상대적 연구 활동 수준은 세계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으나, 이는 동시에 중국이 미래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놓칠 수도 있음을 의미
- 특히, 보고서는 미국이 보건 및 생명 과학에 더 중점을 두고 중국이 공학 및 기술을 우선시하는 데 반해 EU가 여러 기술 분야 모두에서 견고한 연구 성과를 통해 보건과 산업 혁신 모두에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