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항공산업 전략 마련 착수(12.4)

EU 집행위가 항공산업을 위한 신규 산업전략 수립에 착수했으며, 연구혁신 투자 방향과 호라이즌 유럽 후속 파트너십 구조 재정비가 핵심이 될 전망

  • EU 집행위 코르넬리스 항공국장은 항공 분야 전용 산업전략 수립을 공식 확인했으며, 이는 규제 간소화, 호라이즌 유럽 내 Clean Aviation·SESAR 공동사업단의 후속 구조 검토를 포함
  • 교통 담당 치치코스타스(Tzitzikostas) 집행위원은 유럽 항공·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략은 산업과 공동 설계되어야 한다고 발언
  • 새로운 전략은 2034년까지 적용되는 차기 다년재정프레임워크에 맞춰 향후 10년의 공동사업단 운영 방안을 산업계 의견과 함께 재구성할 예정
  • Clean Aviation과 SESAR가 향후 분리 유지될지, 통합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나, 집행위는 스마트·청정항공, 자동화 항공교통관리(ATM) 등을 EU의 차세대 문샷 프로젝트 후보로 제시

산업계는 EU 연구 예산 확대와 친환경 항공 전환 지원을 강하게 요구

  • 유럽은 전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미국·중국의 경쟁 심화로 전략적 대응 필요
  • ASD(유럽 항공우주·안보산업협회) 요한손(Johansson) 회장은 자동차산업과 같은 위기 사례를 언급하며 “유럽의 항공 리더십도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고
  • ASD 전략안은 차기 장기예산에서 민간 항공 연구 지원 예산의 최소 2배 확대를 요구
  • Clean Aviation·SESAR은 차기 호라이즌 유럽에서 항공기 기술 53억 유로, 항공교통관리 기술 7억 유로 지원을 제안(현행은 각각 17억·6억 유로)
  • 산업계는 또한 EU ETS 수익으로 조성되는 혁신기금의 20~25%를 항공 탈탄소화에 배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현재 심사·절차는 혁신적 항공기술 및 SAF(지속가능 항공 연료)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을 제기

EU는 이중용도 기술 지원 확대를 추진하며 항공·국방·우주 간 융합 전망

  • 치치코스타스는 드론, 무인시스템, 자율기술 등 이중용도 분야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감시·물류·재난대응·환경보호·전술작전 등 다양한 영역을 강화한다고 설명
  • 그는 AI 기반 항공·방위 시스템의 설계~운영 전 단계에서 조화되고 혁신 친화적인 규제 체계가 필요하며, 집행위와 회원국의 정책 조율, 산업 규모 확장 지원이 병행되면 첨단 드론 및 대응체계(C-UAS) 분야에서 유럽이 글로벌 선도 가능하다고 강조
  • Airbus 포리(Faury) CEO는 EU 항공우주·국방 생태계가 “공통 기술·팀·엔지니어링·플랫폼·공급망” 기반으로 통합돼 있어 미국 대비 강점이 있다고 평가
  • 반면 코르넬리스 국장은 정치·행정 수준에서는 여전히 민간·군수 항공이 분리된 의사결정 구조라고 지적
  • 연구산업위원회 소속 그루들러(Grudler) 의원은 향후 전략 수립에 국방·우주·산업전략 담당 집행위원 등 여러 위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

지속가능 항공으로의 전환에는 기술 외 요인, 특히 합성연료·수소 공급이 핵심 병목

  • Airbus는 그린수소 공급 부족으로 수소항공기 출시 연기를 결정
  • EU는 지난달 지속가능 교통 투자 계획을 채택하며, 재생·폐기물 기반 SAF 투자를 확대할 방안을 포함. SAF는 기존 제트연료 대비 2~10배 비싸 효율적인 투자·지원체계 마련이 시급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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