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TIZED EU는 오늘날 미디어가 EU를 다루는 방식이 시민 인식과 정치 참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석
- 현대 뉴스 미디어는 오랫동안 정치 담론을 형성해왔으며, EU 통합·유럽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반응은 미디어의 프레이밍 방식에 크게 좌우됨
- 미디어 보도는 점점 더 정치화되고 냉소적 성향을 띠면서, 시민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함
- 일부 학자들은 ‘미디어 민주주의’ 확산을 언급하며, 정치적 과정보다 미디어 수행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프로젝트는 정치 엘리트·미디어 엘리트·대중 간의 상호작용이 EU 인식을 형성하는 핵심 메커니즘임을 확인
- 연구팀은 7개 유럽 연구기관이 참여해 정치 엘리트(의원·정책결정자), 미디어 엘리트(편집자·특파원) 및 뉴스 미디어가 EU 담론을 어떻게 형성하고 전달하는지 조사
- 정치 엘리트의 EU 평가(낙관·회의·비판)는 미디어에 의해 프레임화되어 대중에게 전달되고, 형성된 여론은 다시 정치 담론에 영향을 주는 순환 구조를 형성
- 아일랜드 사례에서는 EU-아일랜드 관계를 ‘공유 가치에 기반한 상호이익’으로 묘사하는 서사가 우세한 것으로 확인
- 연구진은 이러한 접근이 유럽 프로젝트를 훼손하거나 인식을 왜곡하려는 행위자들이 허위정보나 조작된 메시지를 퍼뜨리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강조
연구는 다양한 국가 환경에서 EU 인식을 분석하고, 낮은 EU 이해도가 허위정보 확산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
- 연구는 기존 문헌, 정책 문서, 설문 데이터, EU 보도 심층 분석, 수백 건의 엘리트 인터뷰를 활용해 다층적으로 수행
- 분석 대상은 기존 회원국(벨기에·스페인·포르투갈·아일랜드), 신규 회원국(에스토니아·헝가리), 동방 파트너십 국가(조지아)까지 폭넓게 포함
- 국가별 대표 표본 설문을 통해 시민이 EU를 어떻게 인식하고 무엇이 그 인식을 형성하는지 조사했으며, 결과는 공론 워크숍을 통해 각국 대상자에게 공유
- 친EU 정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EU에 대한 대중적 이해도는 낮으며, 이는 친EU·반EU 양측의 허위정보에 모두 악용될 수 있는 요인
- 연구진은 민주주의·기본권 보호를 위해 EU 리터러시(EU literacy) 강화, 즉 시민이 EU 작동 방식·가치·정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
프로젝트는 유럽 프로젝트가 직면한 도전 속에서 EU 인식 형성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정책 대응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연구 결과를 제공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구권의 민주주의 후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EU 통합 프로젝트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
- MEDIATIZED EU의 연구 결과는 유럽화(Europeanisation) 과정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변화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유로회의주의·포퓰리즘·반EU 성향·언론 장악 등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제공
- 연구진은 핵심 권고를 담은 정책 브리프를 작성했으며, EU 및 회원국 정책결정자를 위한 확장본도 제공
- Lokot 교수는 “이러한 문제는 복잡하지만, 정책·공론의 양 측면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럽 확장, EU 제도 강화, 유럽 연대 강화의 핵심”임을 강조
MEDIATIZED EU 프로젝트
- 기간 : 2021.01 ∼ 2024.12
- 예산 : 총 2 866 753 유로 (EU 약 100% 지원)
- 주관 : DUBLIN CITY UNIVERSITY (아일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