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원 프로젝트 NATURE-FIRST 프로젝트, 위협 발생 ‘이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조기 개입’으로 보호 패러다임 전환
- NATURE-FIRST 프로젝트는 위성·현장 데이터, 환경 포렌식, AI 기반 디지털 트윈, 실시간 모니터링을 결합해 생물다양성 위협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예측형 보호 시스템을 구축
- 유럽은 수십 년간 보전정책을 추진해왔음에도 생물다양성 감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빠르고, 똑똑하고, 예측적인 모니터링을 목표로 함
- 네덜란드 비영리 보전연구기관 Sensing Clues가 총괄하며, 연구·기술·현장 운영·사업 개발 분야의 12개 파트너가 참여해 4개 보호구역(스페인의 Ancares-Courel, 루마니아의 Danube Delta, 우크라이나의 Maramures, 불가리아 Stara Planina 산악지대)에서 솔루션 구축
- Sensing Clues의 디렉터인 Schakel은 “3년의 짧은 기간 안에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이 목표였다”고 설명
- 생태학자·보호관리원·데이터과학자 등이 함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프로토타입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하는 애자일(agile) 개발 방식 적용
- 현장 보고용 모바일 앱, 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야생동물 ‘현장 범죄수사 키트’, 생태계가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이 개발됨
-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는 실제 생태계를 시뮬레이션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데이터 기반 모델인 디지털 트윈 구축
- 개발된 모델의 예로, 철갑상어 행동 예측 모델, 인간-곰 갈등 위험도 예측 레이더, 두루미 이동 패턴 변화 예측 레이더 등이 있음
- 이 모델들은 Sensing Clues 플랫폼에 통합되어 다양한 데이터를 단일 의사결정 도구로 결합
- 프로젝트는 밀렵, 야생동물 범죄, 인간-야생동물 갈등 등 실질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보전생물학자·기술전문가·야생범죄 조사관의 협업을 촉진
- 보호관리원 대상의 야생동물 포렌식 교육도 핵심 성과이며, 이는 “이들이 야생동물 범죄 현장의 최초 대응자로서 기본 포렌식 키트를 활용해 핵심 증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Schakel은 설명
- NATURE-FIRST의 핵심은 유연하고 빠른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센서 데이터·카메라트랩 이미지·위성영상·기록자료 등을 수집해 분석·보고·알림을 자동 생성
- Sensing Clues 포털은 시장 출시 준비 완료 상태이며, 예산이 제한된 보호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무료(freemium) 모델 도입
- 프로젝트 초기부터 시장성 테스트를 병행해 수요가 입증된 솔루션으로 발전
- 이 기술은 2030 EU 생물다양성 전략(Europen Green Deal 핵심 구성요소)의 실행에도 기여
- Danube Delta에서는 루마니아 연구진이 철갑상어 모델을 활용해 수위·하천 구조 데이터 기반 예측을 수행하고, 우크라이나 Carpathians· Polissya 지역에서는 WWF가 곰 등 대형 포유류 이동을 보다 정밀하게 추적해 보전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
- NATURE-FIRST는 보호팀이 더 빠르게 대응하고, 더 정확히 예측하며, 서식지·종이 소멸하기 전에 행동할 수 있는 완비된 시스템 제공
- 6월 열린 최종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데이터 기반 예측이 생물다양성 보호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조명
NATURE-FIRST 프로젝트
- 기간 : 2022.09 ∼ 2025.08
- 예산 : 약 4 538 349 유로 (EU 100%지원)
- 주관 : STICHTING SENSING CLUES (네덜란드)
Source: Innov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