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10.22)

이집트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입한 아프리카 국가가 됨

  • 이번 가입으로 이집트의 연구자, 대학, 혁신가, 기업들이 EU 회원국과 동일한 조건으로 프로그램 전 영역에 참여할 수 있게 됨
  •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EU-이집트 협력이 수자원 관리, 지속 가능 농업, 식량 안보 등 핵심 연구 분야에 실질적 혜택을 줄 것임을 강조
  • 협정 서명은 1022일 브뤼셀에서 열린 EU–이집트 정상회의에서 진행됐으며, EU 자하리에바 집행위원과 이집트 압델라티 외무장관이 서명
  • 20243월 시작된 협상은 이집트의 인권 침해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불법 이민 억제를 위한 거래적 접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집행위는 이를 부인

※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학문 자유 순위에 따르면 이집트는 세계 순위에서 하위 13번째로(쿠바와 아프가니스탄 사이) 위치, 지금까지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한 국가 중 가장 억압적인 체제로 평가됨

  • EU와 이집트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인권과 기본적 자유 존중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
  • 이번 협정은 지중해 지역 연구혁신 파트너십(PRIMA)’에 대한 이집트의 참여도 확대해, 수자원 관리와 농업 시스템, 식품 가치사슬 개선에 기여

※ 이집트는 EU, 지중해연합, 아프리카연합과의 연구혁신 협력에서 오랜 파트너로, 2005EU-이집트 과학기술 협력협정과 PRIMA 참여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왔음

※ 현재까지 총 21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

 

 

SOURCE: EC,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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