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과학(metascience) 연구, 기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진 반발과 예산 부족에 직면(9.30)

유럽 일부 대학과 연구지원기관 내에서 과학 과정 자체를 연구하는 메타과학자(metascientists)들이 실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기관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분석을 수행 중

  • 연구비 분배 방식 개선, 비전문적 행동 실태 파악 등을 수행하는 이들의 활동은 제한된 예산과 불편한 결과를 반기지 않는 대학 고위층의 저항이라는 난관에 직면해 있음
  • 예를 들어 리즈대학교에서는 내부 설문을 통해 “우려할 만한 비율”의 직원이 비전문적 행위를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판 훼손 우려로 연구 결과 공개에 큰 제약이 따름. 설문조사 결과가 내부적으로 공유되기까지 2년이 걸렸으며, 재정 압박과 평판 우려로 공개가 지연
  • 캠브리지대학의 경우 연구전략팀이 남녀 간 연구비 수주 차이를 분석했고, 결과는 일부 민감했지만 대학 고위층과의 조율을 통해 공개를 추진
  • 민간기관인 덴마크 노보노르디스크 재단도 메타과학 연구에 참여해, 혁신적 연구 실적이 있는 지원자드링 오히려 낮은 평가를 받거나, 자기 홍보적 표현이 심사에 유리하다는 결과를 도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재단의 평가 기준 재검토로 이어졌으며, 혁신성, 품질, 실현 가능성 등 개념의 명확화 필요성도 제기됨

 

7Metascience 2025 컨퍼런스에서 메타과학자들은 고위층 반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공유

  • 민감한 결과 발표 시에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맥락을 제공하고, 사전 공지 및 설명을 통해 신뢰 형성을 시도
  • 캠브리지대는 메타과학 프로젝트를 조기에 공개해 ‘공표 의무감’을 형성함으로써 결과 은폐 우려를 줄이는 전략을 사용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 등 문제에 직면

  • 현재 대부분의 메타과학 활동은 기존 직무 외에 추가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별도의 지정 예산이나 인력 채용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지속 가능성에 한계
  • 일각에서는 메타과학이 과도한 행정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나, 연구자와의 신뢰 기반 형성과 기존 행정 데이터 활용 등으로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병행됨

 

 

SOURCE: SB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