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jung HWANG
Semiconductor and Display
Researcher at RAAAM Memory Technologies
안녕하세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KERC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게 된 황현정입니다.
저는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교(ETH Zurich) 에서 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로잔의 한 메모리 반도체 스타트업인 RAAAM Memory Technologies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기존의 SRAM 을 대체할 수 있는 3T-Gain Cell Embedded Memory 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sub-nm technology 에서의 메모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는 특히 메모리의 성능의 핵심인 retention time test를 통해 메모리 설계를 진행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macro의 timing characterization 의 자동화를 구현해 설계 업무를 원활히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포함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기존의 캐시 메모리를 담당하는 SRAM의 경우 소자의 크기가 줄어듬에 따라 누설 전류(Leakage current), 전력 소모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SRAM의 구조는 6개의 트랜지스터를 필요로 하므로 sizing을 줄이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기술로 이런 한계점을 극복한다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의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스위스는 전도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제가 가진 경험을 통해 한국의 동종업계 연구자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