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연구·기술 인프라 전략에 대해 유럽연구기술조직협회(EARTO)의 아타네 사무총장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구체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
※ EARTO(European Association of Research and Technology Organisations)는 유럽 내 약 350여 개 이상의 연구 및 기술 혁신 조직들(공공 연구기관, 기술 기반 연구 센터, 연구소 및 혁신 센터 등)로 구성
- 동 전략에서 언급된 ‘연구 인프라’는 연구자와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중요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단일, 분산 혹은 가상 형태)이며, ‘기술 인프라’는 시제품 테스트와 상용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유형의 R&D 시설
- 동 전략은 집행위의 FP10에서 신규 및 기존 연구 인프라에 대한 20% 공동 자금 조달 방안 제안의 후속 조치로 유럽 대학협회는 전략이 더욱 일관된 유럽 프레임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 아타네 사무총장은 집행위가 발표한 새로운 연구 인프라 전략에 대한 성명을 통해 “새로운 전략의 성공여부는 차기 다년간 예산과 각 회원국의 투자 확보에 달려있다“고 언급
집행위는 연구 및 기술 인프라의 거버넌스 체계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
- ①접근 헌장(Charter of Access)과 ‘원스톱 서비스’ 도입을 통한 사용자 접근 조건 조율, ②인공지능을 활용한 원격 및 가장 접근 확장 장려, ③국가 간 및 초국가적 접근 방안을 설정할 예정
- 또한 ‘Choose Europ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인재를 유치하고, 특히 작은 기업들을 위해 관리 및 기업가 교육 기회를 강화하려 노력
- 데이터 관리 및 오픈 사이언스 표준화를 장려하며, EU 역외와의 인프라 협력을 확대하고 유럽단일연구공간(ERA) 통합을 지원 계획
연구 및 기술 인프라 자본 지원에 각 160억 유로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자본 지원’과 관련하여 스페인 Tecnalia의 책임자이자 EARTO 회장인 발레로는 기술 인프라는 자본 지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 유럽투자은행(EIB)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EU는 기술 인프라만을 위해 130억~160억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유럽연구인프라전략포럼(ESFRI) 페냐 의장은 ‘연구 인프라’는 2030년까지 적어도 160억 유로 이상이 필요할 것이며, 더 긴 시간 범위에서는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
- 설계부터 업그레이드와 해체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자금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음
연구 커뮤니티는 연구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통합한 것을 환영하는 동시에 두 가지 인프라가 경쟁하는 구조가 될 것을 우려. 이에 집행위 관계자는 전략 마련에 이를 고려하였음을 확인
-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통합이 사회로의 기술 이전을 가능하게 하고 다음 세대의 과학자와 기업가를 교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도 있었다고 소개하였으나, ”연구 인프라와 기술 인프라가 경쟁하게 되면 정책과 자금 지원이 더 분열될 수 있다“며 경고
- 이에 집행위 관계자는 ‘연구·기술 인프라’가 자금을 두고 경쟁하지 않도록 전략을 준비한 점을 확인. 동 관계자는 ”연구·기술 인프라의 생태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럼에도 불구, ”이 전략은 두 가지 인프라의 별도 요구 사항과 도전과제를 다루고 있다“고 언급
- 이는 집행위가 ‘연구·기술 인프라’를 차기 호라이즌 유럽에서 새로운 필라로 이동시키되, 별도의 조항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
SOURCE: Sciencebusiness
